이 책 처음 읽을땐 그다지 감흥이 없었지요..
그땐 별 어려움 없이 맘편히 살고 있을때라..
근데 언젠가
정말 해결되지 않을것만 같은 상황에 빠져서
내가 왜 이런 지경으로까지 상황을 만들어왔을까 자학하고
내가 정말 쓰레기같다고 느껴진 상황까지 왔을때에 읽었더니
주인공으로부터 미묘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고
희망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소설이져
Radioheader wrote:
> 간장을 헤쳐서 죽고 만 친구가 생각난다
> 그친구가 늘 하던 말..
>
> 아아, 나는 언제나 아파. 아프지 않을 때는 단지 잊고 있는 것일 뿐이지..
> 아프다는 것을 잊고 있을 뿐이야
> 내 뱃속에 종기가 났기 때문 만이 아니야
> 누구나 늘 아픈거야
> 그래서 몹시 아프지만 어쩐지 안심이 되지
> 자신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서 아프지만 안심하는 거야
>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배가 아팠으니까
>
> ------------------------------------- 내 친구가 한 말...
>
> 물론 아니다.. 난 간장을 헤쳐서 죽고만 친구가 없다..
> 제목의 소설에 나온 한 대목이다..
> 그저 갑자기 눈에 띄더라.. 저 책이..
> 제목에 속고 만 책..-.-..
>
> 방송 들으며.. 지.지.리.궁.상.. 가만히 앉아 있다..
> .. 왠지 엠비언트님이 피곤해 보인신다.. 아니, 들린다.. 목소리가..
> 아니, 사실은 내가 그런건가..
> 버릇이 되어 놔서 잠은 늦게 들지만.. 지금은 너무 피곤해..
> 자고 싶은데.. 잘 수가 없네... ..
> 사실은 배가 아파 그렇다.. 으~~ 왜 이러나..
> 지난 여름에도 위염 -.-.. 땜에 밤이 괴로웠는데..
> 밤에 아프면 우울해진다.. 특히 속이 쓰리면..
> 그다지 아픈 것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편히 잘 수도 없는..
> 우. 울. 해 . . . .
>
> 이것도 버릇이 되겠다...
> 자야할 시간에.. 게시판에.. 주저리 떠들기..
>
> 으흥.. 잘 모르는 노래가 나온다.. 다음 곡도.. 그 담 곡도..
> ..^^;.. 누워서 시체놀이나 해야겠다..
>
> 자고 일어나거든...
> happier..
> more produ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