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ative wrote:
> 난 이곳에서 내 실명을 밝히라면 ...못할것 같다...
> 죄지은게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다..
> 내 이름으로 내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질때
> 분명 쓰레기 같은 잡스런 그사람들의 나에대한 기억들이
> 떠올려져서... 가치판단을 당하게 될 것이다....
> 그러면 또 난 어디서나 그렇듯...
> 도망치듯 사라져서 다시는 안 나타날 것이다..
> 나 특유의 멍청한,.냉정함을 온통 발휘하면서....끌끌끌....
>
> 하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은 죽어도 나를 모른다는게 아쉬운건 사실이다...
> 여기...
> 이세상에 둘도 없을 나의 지음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_--;;;
>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알아가는건 정말로 어려운 일인것 같다...
> 수도 없이 많은 의사소통의 단절,..오해..ㅠ ㅠ
> 이런것 때문에 곧 지쳐버려 더이상 사람이 그립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 다 내가 멍청한 탓이지만...
>
> 내가.. 5년만 더 자라면.. 익숙해 질 수 있을건가?....
>
저도 실명을 밝히라면
당당하게 밝히기는 어렵겠는걸요.
부딪히는게 사람들이라..
많은 사람을 만나기는 쉬운데
그들하고 사이를 계속 유지해나가는게 어렵지요.
우리는 곧 언젠가 잊혀질거거든요.
여기 게시판에도 꾸준히 글을 올리지 않으면 나중에는
잊혀지게 되지요.
그리고 그 이미지란건 가짜로 꾸며낼 수도 있는 것이고요.
우리가 오해할 수도 있는 거고요..
의사소통이 단절 될 수도 있는것 같아요.
우리는 모두 알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지 않습니꺼;;
길가다가 "어, 누구야"하고 불러줄 사람도 있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