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 나같은 사람이 있으려나?? 라는 제목..
저를 발끈하게 만드는 군요..;; ㅋㅋㅋ
'나같은'사람이 누구던..
혹시 내가????
어떤 누군가와 비슷한 사람이 된다는 거..
동지를 만난 기분.
운명의 그이를 만난 기분.. ㅡ.ㅡ;;;;;;;;;;
음악을 좋아하는 것도, 방법도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씨디를 많이 모으고.. 밴드 이름 외우고..멤버 이름외우고..
그것이 그 사람이 만족을 얻고 기쁨을 얻는 방법이라면 그렇게 해야겠죠.
단.. 객관적(우습죠..-_-;)으로 봤을 때..
음악얘기만 나오면 어줍짢은 지식 까지고 깝죽대는 거는(본인이 좋아도;;)
못봐주는 일이죠.. 그건 확실히 그런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유치한 일인데..
저도 맨첨에 음악.. 팝,락 듣기 시작할때는 명반이라는 거 사고,
배철수의 음악캠프 꼬박꼬박 듣고;; GMV 달마다 사서보고..;;
어디서 음악얘기 나오면 껴서 얘기하고.. ㅡㅡ;;;;
악몽이죠..;;; 우헤헤헤.....
지금은 그냥.. 될대로 되라...;; 그렇게 살죠..
그냥 귀를 편하게 둬요.
항상 음악은 틀어 놓거든요.
이것저것 들리는 노래중에.. 필이 꽂히면.. 또 찾아듣고..
나를 음악에서 자유롭게 할 음악...은
결국 자유롭다고 느끼는 건 나니까..
세월이 가면
지가 불쑥 알아서 튀어나오겠죠(아..이 무시칸 표현..;;;)
아.. 저는 오늘 윤희중의 카사바의 여인을 듣고..
잠시 제 몸이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느꼈답니다.
음악의 세계란!!
아! 그리구요..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었어요..
제가 워낙 이것저것 잡생각이 많은 놈인데..
그래서 종종.. '나같은 생각 하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더랬죠..
그런데.. 보니까.
많더라구요.
'나'같은 사람들..
세상을 넓고, 사람은 많고, 100% 일치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있더라구요..
단지 만나기 힘들뿐..
그리고 이곳..이런 곳에선.. 만날 확률이.. 더 높아지구요.
인터텟의 장점이랄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greenwood wrote:
> 나는 음악을 좋아할수록 빠져들까봐 두렵다.
> 나는 좀 더 천천히, 빠져들고 싶다.
>
> play me a song to set me free.
> 나를 음악에서 자유롭게 할 음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