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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요크와 비밀문서.

Android+Town 2001-06-18 13:52조회 173추천 1403

Radiohead, 톰 요크와 기밀 문서 2001-05-11
작성: koreamusicnet


래디오헤드(Radiohead)의 리더 톰 요크가 영국의 첩보 기관인 M15의 기밀 문서 내용을 갖고 있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여러 차례의 정치적인 발언을 통해 노동당 정부를 비난해 온 톰 요크는 M15가 지난 노동절 시위를 주도했던 반-자본주의 연대와 인권 단체를 감시하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역시 이들 시위대들을 열렬히 지지해 온 자신도 감시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M15는 미국의 CIA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영국내 비밀 첩보 기관으로 테러리즘, 스파이 활동, 중범죄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움직임들을 내사하는 것을 기능으로 하고 있다. 톰 요크는 특히 격렬했던 지난 해의 노동절 시위를 언급하면서 M15가 시위 주동자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나는 M15가 시위대들에게 벌이고 있는 모종의 역겨운 짓거리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에게도 역시 같은 짓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심각한 사실이다." 라고 말했다.

M15측은 시위대 감시와 관련해서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있지만 과거 급진주의자들에 대해 행했던 그들의 활동을 미루어 볼 때 톰 요크의 발언은 상당한 신빙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M15는 또한 톰 요크가 문제의 파일을 소유하고 있는 지에 관해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김진아 (alexis@koreamus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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