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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공연 관람기

우호 2001-06-20 15:07조회 114추천 1455
안녕하세요 우호에요..

뭐 글재주가 없어서 대단하게는 못쓰고요;;
느끼고 본것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쓰기에 앞서.. 사진란에 제가 찍은 RH 사진 6장;;;;;;;;
올렸습니다..

표를 안가져가서 쌩쑈를 했지만..
그래도 요즘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18일 오후 6시쯤에 Houston Downtown 을 떠나서..
공연시작 시간이 7시 30분 이였으므로.. 뭐 시간은 넉넉하겠거니..
했지만 I-45 에서 하필 딱 공연장 하고 Downtown 사이에 공사를해서;;
무진장 밀려서.. 그리고 시간이 휴스턴 러쉬아워 일때라..
설상가상이였죠.. I-45 도로는 달라스하고 휴스턴을 잇고있었는지라..

암튼 공연장 부근에 7시 50분정도 에 도착한거 같습니다..
공연장이 있는 woodlands 라는 곳으로 빠지는 exit 으로 가는 차들이..
꽤 많이 있어서 radiohead 공연장으로 쏠리는 애들; 이 많다는걸..
쉽게 알수 있었습니다.. 또한.. 좀 암울하게 치장을하고 ;;;
생긴것또한 암울한 녀석들이 탄 차들이 많아서;; 길은 제대로 왔나보구나..
하는 안도감도 쉽게 가질 수 있었다는;; radiohead 는 왜그리;;
암울한 녀석들한테 인기가 많은것인지;;

공연장 입구 쯤 (Spring CW Michelle Pavilion 맞나??) 가니까..
줄을 이은 무쟈게 많은 양키들이 있었습니다;; 미국에 있은지..
4년 반이 넘고 있지만.. 공연장 같은데는 처음가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많은 양키들이 한자리에 있는건 처음 봤습니다;;
주차장을 찾아서 이리저리 돌다가;; 좀 늦은 관계로 역시나 가까운 ..
주차장은 이미 만차이고 그래서 좀 멀리 대고 걸어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차에서 여러가지 준비물을 꼼꼼히? (집에서 나갈때 표도 안가져간놈이;;
꼼꼼해 봤자긴 하지만;;) 챙기고 .. 카메라 비됴카메라 표 지갑 등등 ..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공연장까지는 거의 애들이 줄을서서 가서..
뭐 빽빽한 양키줄 사이로 갔는데.. 가는도중 나야가 의구심을 품은것이..
세양키놈들중 한놈들 꼴로 담요를 가져가는것 아니겠습니까?.. 이상하게도..
그러니까 한무리에 담요 하나씩은 챙겨가는꼴로.. 우린 담요가 없었기에..
매우 당황했지만;; 좌석 자리가 정해진 푠데 뭐 설마 하는 맘에.. 안심하고..

일단 신분증과 좌석 confirmation number -_-; 를 가지고..
표를 받은 후에 공연장으로 들어가는데;; 가방검사를 하더라고요;;
카메라 및 비됴카메라를 검사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무지 긴장했는데..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들어갔습니다;; 뺏지도 않는것이 음 찍을수 있나보다..
하고서는..

들어가서 좌석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이는 와중에.. 무대에서는..
세션맨 비스무리한 한 양키녀석이 여러가지 기계음을 내고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상당히 고조되어있었고 뭐 그상황에 .. 암튼 흥분좀 되더군요..
더욱이 처음보는 공연이라서 radiohead 뿐만아니라 제 일생에 처음있는..
콘서트 비스무리한 공연이었습니다.. 남들은 음료수 열라 사마시는데..
우리는 캐쉬가 없는 관계로 목말라 죽을뻔 했습니다;; 후에 ATM 에서..
현금지급을 받아서 물을 사먹을 수 있었지만;;

8시가 조금 넘어서야 베타 밴드 라는 .. 밴드가 나와서..
오프닝을 했습니다.. 구렸습니다;; 나름데로 radiohead 가 데리고다니는..
애들인데 음;; 분위기는 좀 흡사하다고도 할수 있었지만..
뭐;;

8시 40분경.. 드디어 radiohead 가 나왔습니다..
양키놈들은 너나할것없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음 물론 저와 나야또한..
......

다음 이시간에 2 부를 올리죠;;;
오랜만에 글을 길게쓰니 힘들군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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