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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서울

natali 2001-07-05 10:03조회 122추천 2040
언니가 자꾸 남은 방학을 서울에서 보내라고 한다.

서울와서 구경도 하고....

돈도 벌라고 하는데........

내가 망설이는 이유는....

8월 11일에 부산 락 페스티발을 가야하기때문에.....

어떤 일을 시작할수가 없다.

만약 그곳에 못가게 된다면..... 안되니까.......

그런데 서울에 가고싶다.

이틀전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정신없는 날들을 보냈다.

이제 할머니 상례는 모두 끝났다.

엄청난 인파가 왔다갔다.

들어보니 1500여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할머니는 복받은 사람인가보다. 잠들다.......... 잠처럼 죽음을 맞이하셨으니.

이제 내겐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외할머니도 외할아버지도 안계신다.

밥을 제대로 먹은지가 꽤오래됐다.

입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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