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봤습니다.
섹스로봇이 데이빗을 도우러 경찰헬기를 타고 왔을때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뮤직비디오가 떠오르더군요......
데이빗 역할 한 아가는...-_-
나이가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그녀석이 전에
식스센스로 시상식에 나와서 말 하는걸 보고
"저게 애야?~~ 애늙은이 같은.."이란 생각을 하며
기겁을 한 적이 있길래...
그 아가가 나오는 걸 보고 약간의 소름&거부감이 들었지만.....
오랫만에 영화를 푹 빠져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란요정이 부서지는 순간... 너무 슬펐습니다......
"I FOUND YOU......" 역시 슬펐습니다...
그치만 제가 로봇이 아니라 그런지 이해가 안 가는게 많았습니다...
너무 어거지다 싶게.. 애가 엄마만 사랑한다는거...-_-
속으로.. 얘가 커서(크진 않겠지만..) MOTHER @@CKER..가 되려고 저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디푸스.......... 우헤헤......;;;
뭐ㅡ.. 사랑하게끔 맹근 로봇이라 그런거라.. 고 생각해야 겠지요...
큐브릭의 절망과 스필버그의 희망의 대비가 역력하고..
억지스런 절망과 억지스럽다 못해 기가 막히는 희망이 ......
아주 진한 감동을 줬다는....-_-
암튼...
집에 오는 길 내내 아이쉐도와 아이라인이 시커멓게 녹아내리는 줄 모르고
울었습니다.... 별로 기억나는건 없는데 괜시리 눈물이 나더군요.....
집에 다다라서 엘레베이터 앞의 거울의 제 모습을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슴둥...
꾸울 꾸울하던 차에....
제 주파수에 딱 걸렸었나봅니다.......
울구 싶은 분들... 죽고싶은 분들.. 왜 사나 싶은 분들..
가서 보고 실컷 울고나 오세요... 내용을 따져들지 말고
그냥 보셔야 합니다....바보처럼 보세요.....
뭐.. 님들 맘대로...
음.. 그 꼬마... 몇년생인지 궁금하네요
목소리는 아주 애기던데.. 곧 걔도 변성기 되서
징글징글 해 지겠죠 ㅋㅋㅋ
지금도.. 넘 연기를 잘 하고 영악해 보여서 징그럽긴 하지만...... -_-
걘 크면... 약간 발 킬머 비스무레 할것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