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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별 2001-08-23 15:13조회 73추천 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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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
왜 이렇게 속이 답답하지..?

지금 나를 위해서 내가 해줄건 아무것도 없어

내게 필요한 건

숨통을 트이게 할 수있는 맑은 공기뿐인데

난 이 필요한 것을 내게 줄 수 없어

내게 있는 것이라고는

작은 교실에 빽빽히 들어차 있는 45명의 끊임없이 지저귀는 새들과

에어컨 바람 뿐이거든

가슴이 답답해..

누가 내 마음에 크게 구멍좀 뚫어줄래?

그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터질것 같아

사람들 하는짓을 보고 있자면 너무 답답해

내가 딛고 서있는 이 사회도..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나

난 지금까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가

왜 살고있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오늘 밤도 쉽게 잠을 이루진 못하겠군..

지치지도 않고 울어대는 귀뚜라미의 소리가 서글프게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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