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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Lull 2001-08-23 17:42조회 147추천 4518
없는 돈 털어서 가끔 아웨어뮤직에서 옷을 사는데
그날은 전부터 눈독 들여오던 라됴의 tv long sleeve가 도착한 날.

냉큼 뜯어갔고 당장 입어보는데 사이즈가 좀 컸다.
엄마가 뭐 맞지도 않는 걸 샀냐고 하자
안 맞아도 희귀한 거고 없어서 못입는 거니까 절대로 안 내놓을 거라고 했더니
가까이 와서 요리조리 살피셨다.


..얼마에 샀는데.
....사만원
너 미쳤구나 이게 뭔데!
라디오헤드..영국거야. 진짜로.

엄마는 혀를 끌끌 차며 목 뒤에 상표를 뒤집어 보셨다.
그러나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는 것이 아닌가...




w.a.s.t.e. (쓰.레.기.)


*진짜로 w.a.s.t.e.는 영국 라디오헤드 옷 내는 메이커 회삽니다.ㅡ..ㅡ
저 그림이 달려있는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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