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향기기에 나름대로 관심이 많아요...
뭐 매니아 라고 자칭(?)할수 있는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그냥 음악이 좋고 기기가 좋아서 이렇게 흘러흘러 다니는 거겠죠..
헤드폰을 몇개 수집하다가
커널형 이어피스를 접하게 됬어요...
처음에 구입했던건...
E1...
부모님한테는 얼마주고 샀다고 말도 잘 못했어요...-_-;
그때 저의 나이(?)를 생각하면 정말 어렵게 모은 큰 돈이었기에...
그때는 이 돈으로 음반을 사면 더 많은 음악을 들으수 있음을 알면서도...
그냥 욕심이 나더군요...
나름대로 만들어서 준비한 CMOY에 E1을 꼽고
드림씨어터의 Awake 를 듣는데...
정말 새로운 세계(오바가 심한가-_-;;)를 만난거 같더군요...ㅋ
감동 그자체...
그때는 라디오헤드 풍의 음악을 안들었어요...
그냥 슬립낫 , 드림씨어터 , 메탈리카 , 소일워크...등등만...
으으음...
그러다가 어떻게 해서 라디오헤드를 접하게 되구...
좀있다가
ER4P를 어떻게 해서 얻게됬답니다...운좋게도...
커널형 이어피스를 쓰다가...
교통사고가 날뻔한 적도 많고 -_-;
지하철역을 그냥 지나간적도 많고...
주위 사람이 불러도 듣지 못하고 하지만...
그냥 나의 주위환경과 단절된 상태에서 음악만을 듣는다는게
너무 좋더군요...
눈을 감고 차음된 상태에서 듣는 음악이란...ㅎ
앞으로는 헤드폰을 써보고 싶지만..
당분간은 음향기기에 투자하지 않고
음반만 조금씩 살려고 해요..
고3생활이 끝나고 난뒤에는 음향기기에 또 열정이 타오르겠지만...ㅎ
으암 그냥 토요일날 이시간에 일어나서 주저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