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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님께.

루저1998-12-06 16:21조회 0
우선 고백부터 하나 하지요. 벙개 공지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왔을 때 사실 전 참가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대인 공포증이 있다든지 하는건 아니었구요, 제가 그저 여기 오시는 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다는 점 하나때문이었죠.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의 의사를 표시하는 기미가 보이면 저도 선뜻 참여할 생각이 있었던 것도 엄밀한 사실입니다.
아래의 우호님의 메세지를 보니 서울행 얘기를 꺼내시자마자 저희들이 환영회를 해야 한다고 나온 것이 좀 뜨아하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나오시기가 어떤 면에서 쑥스러우시면서도 얼굴이나 비춰야 겠다는 예의를 차리실 결심을 하신 것도 보이네요.

우호님은 좀 부담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요, 그런 부담스러운 예의를 차리실 수 밖에 없는 우호님의 상황을 고려해서 이번 만남은 그렇게 대대적인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몇몇간의 만남으로 시작하는 편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주에는 제가 여러 가지 일로 힘이들거 같구요. 다다음주 쯤엔 진철님과 현실님을 만나뵙고 싶네요.

개인적인 벙개 공고를 때리지요.

나오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나와주시기 바라구요.

그리고 , 우호님..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서울 오시면 재밌게 지내다 가시길 바랍니다.
소통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거고 반드시 face to face만이 최상의 소통방식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여러분. 힘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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