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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todd2004-02-15 04:58조회 398추천 23
난 신촌이 좋다.

코로나도 좋아하고.

라디오헤드도 좋아한다.

이별도 좋아한다.

디스플러스도 좋아하고.

판자집도 좋아한다.

잔디밭에서의 그 따뜻했던(실제론 시원했던) 바람이 좋다.

푸코가 좋다.

그 어설프던 눈물도 좋다.





그래서

난 신촌에서 술마시는걸 좋아한다.







나랑 술마실 사람?

다만 나랑 약간의 옛추억이라도 같이했던 사람이어야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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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R2004-02-15 07:49
며칠전 구멍에서 일하던 분을 다른 바에서 만났는데 무척 반가왔더랬지...
시닉컬2004-02-15 08:02
너무 공평한 햇쌀이 싫음.
암울한생물2004-02-15 11:59
이번방학목표가 푸코 책 다 읽는거였는데, 흑흑, 그는 진정 따라갈수없는아방가르드의진수임 ;; ㅜ.ㅜ
sucker_in_LA2004-02-15 13:04
조건불만족이므로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