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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아1998-12-14 05:46조회 0
첨에 이 곳에 들렸을때..와는 다른 즐거움과 흐뭇함으로 이 글을 쓰게 되는군요..이 곳에 쓰인 글들을 차례대로 읽고 있는데..참..간질간질(?)해요.
왜 그런 거 있잖아여..속에서 간질간질거리면서..몸둘바를 모르게 좋은 거..
피식피식 웃음만 나오고~~ 이래서..뭔가를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은밀함이 유쾌한가 봅니다..
이 곳에 오는 분들은 라디오헤드를 아주 깊숙이(히?) 간직하고 계신 분들이겠죠?? 단순히.. '좋아하고,사랑하는 밴드'라는 말로 라디오헤드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저두 그래요..그래서, 더욱더 그들에게 탐닉당하고, 탐닉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들의 음악을 들을때..어떤 느슨한 끈이 연상되여. 엄..어디가 시작인지,끝인지 알 수 없도록 길게 늘어진 끈..
너무나 쉽게 다가가서 그 끈을 잡아보지만, 결국은 다시 놓게 되버리는 냉정함이 묻어있죠..왠지 더이상 다가가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투명한 막이 맘에 들어여..음.. 누가 그 끈을 잡고 있는지 알고 싶군여..

안개가 끼어서 그런가?? 그 끈이 더 희미하게 보이는 하루입니다...

추신: 1.저두 라됴기사를 해석하고 있기는 한데..루저님이 참으로 많이 올리셨더군여..엄..'올려도 되나??'라며 망설이고 있습니다..(워낙 잘 하셔서...^^;)
2.요번에 친구랑 호주를 다녀왔는데.. 거기서 라디오헤드 라이브 공연 비디오테입을 입수했어여(친구가)..비디오치ㅍ이 서로 달라 다시 복사를 해서 보고 있었는데..엄..그게 말썽이네여..엄..이게 잘 나오면 여기 오시는 분들이랑 모여서 보고 싶은데..뭐..백스테이지에서 틀어달라고 하면, 보여주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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