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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심한 하루

haley2004-02-18 10:06조회 409추천 19
6시에 아침밥먹고
7시에 엄마아빠 회사로 가면

나와 동생은 가위바위보로 차례를 결정한 뒤
한시간 간격으로 돌아가며 컴퓨터를.....

동생이 컴터할때 나는 오디오에 노래 틀어놓고
운동이랍시고 좁은 마루를 둥글게 계속 걸어다니거나
누워서 베란다로 보이는 하늘을 보거나
자거나 -_-
TV를 보거나..............


8시엔 엄마아빠가 돌아오고
귀여운 여인을 몰래 끼어 시청한 뒤
방에 돌아간다.


그렇게 대략 3~4주를 보내다보니
언제나 밤 9시가 되면
이런 썩을 나같은 건 죽어야햇 -_- 하고 괴로워하며
사랑스런 The bends나 OK computer를 듣고
마무리로 2+2=5를 들으며 잠에 든다.


죽어야 햇 죽어야 햇 ㅠ.ㅠ
넌 고3이라고. 이렇게 살지말란 말이야 ㅠ.ㅠ



꿈틀꿈틀 한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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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끙끙2004-02-18 10:11
귀여운여인재밌어요!! 끄쵸!!
루나틱2004-02-18 10:35
저도 고3인데 매우 흡사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_-
이래선 안되는데!!!!!!!!!!!!
모르는사람2004-02-18 13:28
심심한데 공부는 하기싫은.. 난 되게 심심한데.. ㅎㅎ
D2004-02-18 13:40
에.. 죄송한대요. 저 고3 생활 때. 새벽 2시까지 컴퓨터하고 잘 놀았어요:)
그 결과 재수생이예요. 에헤헤헤헤-
Radiohead2004-02-18 15:25
고삼이랑은 관계없어요. 고삼은 고삼이에요~
고기공2004-02-18 16:15
고삼때 나만 그랬는줄 알았는데ㅡ,.ㅡ
철사2004-02-18 17:16
올~~규칙적인 생활을 하시는 군요~~
저두 고삼때 그랬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