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멍하게 있으면..
정말 멍하게 아무생각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안 들리고 감각도 없고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고
커다란 수영장 한가운데에
둥둥 뜨지도 바닥에 가라앉지도 않은 듯한 느낌일때..
주변과 이질감을 느낄때..
문득 내가 이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을때..
프로그램이 버벅 거렸다고 생각한다..
메트릭스처럼 또다른 세계가 존재하고 난 두가지 세계중의 한 사람이 하는 게임과 같은것.
갑자기 네트워크라던지 프로그램이라던지 컴퓨터라던지
어떤 것이 버벅 거려서 내가 갑자기 정지 했다가 게임이 다시 시작하는 듯한..
뭐....
요즘은...
자기비하기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