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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get sentimental it always ends up drivell

이요르2004-02-24 15:40조회 344추천 17
가끔

그냥 어쩌다가 어떤 기억들이 스쳐지나가면서
그때의 그 감정의 파편들이 나를 휘감을때가 있는데

그럴때의 느낌이란

현재로서는 맛보기힘든 그런류의 애뜻한행복같은 느낌

을 느껴버리고말아야하는

앞으로 다시는 일으킬수는 없을거라고 확신할수있는

단지 추억을 더듬어야 간신히 맡을수있는 흐릿한향기마냥

꿈결같은

그런

재수없는 경험을 방금 또했다.

물론 살아봐야알겠지만 대충 보아하니

내앞에 펼쳐질 행복보다 이미 써버린 행복이 훨씬 많고 값졌다고 느껴질때마다

또 아련한공상에 뇌의 속박을 풀고
빨대로 숨을쉬며 산소의 소중함을 느껴보는척하면서 애써 다른곳으로 신경을 분산시키려는 수작에

꿈쩍도하지않는

갓뎀보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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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암울한생물2004-02-24 17:07
그런건 정말 노력해도 안되는 것 같아요 ... 그냥 옛날 부러워하면 사는게 ;; -_-
scatterbrain2004-02-25 05:48
그냥 어쩌다가 어떤 기억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저는 우울해져요...
모르는사람2004-02-25 12:23
별수없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