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ep은 그냥 동감하는 심정이 이였지만
motion picture track sound
라는 곡을 들었을때는 머리속에 스토리가 떠오르면서
괜시리 우울해 졌습니다
계속 반복 듣기 하다가
많이 들어서 방에 들어가서 누웠는데
갑자기 눈물이 쏟아 지더군요
그래서 30분동안 통곡?을 했습니다
그...천천히 울려퍼지는 오르간소리....
허무하듯이 부르는 톰요크
어젲든 그 감정을 만화로 그려서 올린적도 있었습니다
가사동에서 번역가사가
Paranoid? (2003-06-15 08:50:28, Hit : 187, Vote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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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Picture Soundtrack
이전에 두 분이 해석하셨는데
저도 해석해봤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라.
진짜 해석하면서 눈물이 왜 그렇게 글썽이는지 -_-;
Motion Picture Soundtrack
White wine and sleeping pills
Help me get back to your arms
백포도주 한잔과 널려있는 수면제들은
내가 당신의 품으로 돌아가게 도와 줘
Cheap sex and sad films
Help me get back where I belong
하지만 싸구려 섹스와 슬픈 영화들은
다시 현실로 돌아가게 만들지
I think you're crazy, maybe
I think you're crazy, maybe
그대는 미친 것 같아
아마도 말야......
그대는 미친 것 같아
아마도 말야......
Stop sending letters
Letters always get burned
편지 보내는 짓은 그만 둬
그딴 편지 따윈 항상 불태웠으니까
It's not like the movies
They fed us on little white lies
이건 영화가 아니라구
영화란 건 뻔해보이는 순수란 거짓말로 우릴 진저리치게 만들어
I think you're crazy, maybe
I think you're crazy, maybe
난 그러는 그대가 미친 것 같아
아마도 말야......
그대는 미친 것 같아
아마도 말야......
I will see you in the next life
우리,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자......
(acoustic 가사 추가부분)
Beautiful angel
Pulled apart at birth
아름다운 천사는 나를 생명에서 멀리 끌고갔지
Limbless and helpless
I can't even recognize you
사지육신도 무기력해지네?
내가 너조차 못알아 볼 리는 없는데......
I think you're crazy, maybe
I think you're crazy, maybe
I think you're crazy, maybe
I think you're crazy, maybe
I think you're crazy, maybe
I think you're crazy, maybe
그대는 미친 것 같아, 아마도
그대는 미친 것 같아, 아마도
그대는 미친 것 같아, 아마도
그대는 미친 것 같아, 아마도
그대는 미친 것 같아, 아마도
그대는 미친 것 같아, 아마도
I will see you in the next life
우리,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자......
그녀와의 관계가 낡아 버린 자신이 자살과 현실에서 번뇌를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그녀는 변해버렸다고 생각하죠.
그리고는 이별했는가 봐요. 그녀는 자신에게 편지따위를 보내며 집착하는 것 처럼 보여요. 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하는 짓은 영화따위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그녀에게 진저리를 치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단지 예전의 그녀를 다시 찾고 싶은...... 자신은 그 문제의 해결을 자살로 보죠.
그리고는 자살 하는 것 같네요. 그러면서도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나타내는 것 보면 변하기 이전의 그녀를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기원. 간절함.
파트 2는 어쿠스틱 버전에서 나오는데, 자살 후기인 듯 합니다. 천사가 자신을 죽음으로 점점 데려가면서 나른해지는 팔다리, 그리고 그녀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해지는 눈과 기억들. 이미 변해버린 그녀를 원망하며 다음 생에서는 새롭게 다시 만나자고 끝까지 바라는 자신.
아 정말 본질적 사랑을 찾고 싶어하는 눈물나게 멋진 녀석이네요.
아, 정말 I will see you in the next life 이 부분을 불러줄 때 왜 그렇게 눈물나오려고 하는지. 몇년 전 헤어졌던 여자친구가 계속 생각나는 거 있죠 -_-; 게다가 어젯 밤 꿈에 하늘로 향하는 계단을 친구와 오르고 있다가 내가 넘어지니까 그 옆에서 땅 쪽으로 내려오던 그녀가 나를 보며 째려보면서 넘어진 나를 비난하는 말을 중얼대길래 제가 비난하고 싶으면 해... 그래도 싼 놈이니까 라고 말하자 그녀가 사실 헤어지고 나서도 내 생각 계속 했다고... 그래서 나도 눈물흘리면서 안고는 나도 그랬다고 하며 이전 관계를 회복하는 꿈을 꿨는데.
그게 꿈 꿀 때는 꿈이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어나 보니까 꿈이네요. 이거 듣고 있으면서 해석하니까 어젯 밤 꿈 생각이 왜그리 나는지.
저도 이번 생에 못다한 인연, 다음 생에는 꼭 이룰렵니다. (자살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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