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열심히 일하다가
급해서 화장실에서 큰거 한번 누고
히프를 딱을때
휴지에 대가리가 사라진
아스파라긴성분이 듬뿍 담긴
콩나물이 갈색으로 염색된것을 보았을때.
8층에서 열심히 작업하는데(노가다)
뭔가 물컹한걸 밟은듯한 느낌이 들어
아래를 봤는데
그것이 똥일때...
그런데 그것이 굳이 개가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와서 쌀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때
사람것이라는것을 느끼고 알았을때.
라면먹을때 파김치 먹고 용변 볼때
이번에는 콩나물이 아닌 파김치가 나올때.
역시나 갈색으로 .
걸어가기에는 좀 벅찬 거리라
택시타고 가다가
돈 맞춰서 딱 내릴라고 하는데
100원 더 나왔을때..
근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인상 더러울때.
간만에 할머니랑 같이 고스톱 쳐서 (점당 100 NO쪼커)
4300원까지 땃는데
마지막 한판만 치자 해놓고서
계속져서 200원 손해 볼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머리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지워지지 않을때
이게 제일 황당하면서도 열받는다
얼굴조차 흔적조차 보지 못한게 거의 2년이 다되가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