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였나..
St.summer2004-03-24 12:56조회 349추천 4
전태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전태일이 예수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했다.
예수는 초능력을 가졌으니 당연히 그런 기적으로 사람을 도와야 인지상정인데..('초능력' 이란 표현에 기분상하시는 분이 없으시길..표현력의 한계..)
전태일은 가진건 몸뿐이었지만 다른 사람을 도왔다.
차비를 털어 여공들에게 풀빵을 사주고..
자기는 먼 길을 걸어갔다.
예수는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고
전태일은 자신을 바보라 했다.
예수는 인류를 위해 죽게되는 운명을 받아들인 것이지만..
전태일은 스스로 자기몸을 불사르며 정의를 부르짖었다.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쨋든 그래서 그땐 전태일처럼 살리라 마음먹었는데..그게 쉬운 게 아니었다.
지금 생각하는 건..
전태일처럼만 살면 성공한 삶이라는 것..
그래도 전태일처럼 죽지는 않을란다.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5개
Paranoid?2004-03-24 12:59
전태일 (...)
조영길2004-03-24 17:26
전태일이 누군지...-_-
kana2004-03-25 00:28
그거야말로 우울.
우울이라는 단어가 어째 태평하고 심심한 말이 되어버렸는데.
옛날에 전 책으로읽고 엄청 충격받았더랬어요
우울이라는 단어가 어째 태평하고 심심한 말이 되어버렸는데.
옛날에 전 책으로읽고 엄청 충격받았더랬어요
KarmaHiro2004-03-25 02:16
전태일 만화로도 있지 않나요 ..? 아닌가~
Meditation2004-03-25 10:39
아아 전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