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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Radiohead2004-03-29 17:39조회 345추천 7
비가 갑자기 주구창창 내리네요.

올듯 말듯 안 올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벨벳을 틀었는데 쭈욱 듣고 있다가

언제부턴지모르게 갑자기 빗소리가 들렸어요.

벨벳과 빗소리는 아주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조화를 이뤘고 나는 악몽을 꿨답니다.

너무 좋네요.

이렇게 센치한 새벽은 또 얼마만인지.

것참, 근래에 어떻게 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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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고기공2004-03-30 11:43
새벽에 천둥소리듣고 벌떡일어났으나 다시 드림월드로 스르륵
`상Q,2004-03-30 12:43
오 나도 악몽 .

자토이치 봐서그런가 . 문구용칼로 사람들 목베고 막 그러는꿈꿨는데 .
D2004-03-30 13:02
문구용칼;;;;;;;


전 어제 일찍 잤는데 자다 깨서. 윤아씨 2집 유리가면. 들으며 빗소리를 들었답니다. 창문 열어놓고 따뜻한 옥수수차.마시면서 여유를-_~
아주아주 기분 좋았어요. 따뜻따뜻한 꿈도 꿨거든요.
Radiohead2004-03-30 17:15
새벽에 갑작스레 내리는 비는 여러사람들을 센치하게 만들어 주어서 그 나름대로 또 좋은거 같아요.
달이☆2004-03-31 02:41
ㅎㅎ..가위 눌리심.. 왠 모르는 여아가 쭈글고 앉아서 날 째려보네..ㅜㅜ..
Radiohead2007-09-28 14:49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