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밥 사달라는 말이었다
갑자기 웬 밥이냐고 물었더니
생일이라고 했다 .
처음에는 그것을 바로 믿고,
우와 정말 ? 생일 추
저기까지 쓰다가, 떠올랐다.
아 , 오늘 만우절.
그래서, 장난치지 말라고 답장 보냈다.
그랬더니, 본인은 4월 1일이 생일이라서, 어릴 때부터 아무에게도 축하받지 못 하고, ;;;
어쩌구 저쩌구 라는 답장이 왔다.
앗,, 그렇구나... ㅜ.ㅜ
미안한 마음에 생일 축하한다고 길게 써서 보냈다.
그 뒤로 문자 몇개가 더 오고갔는데, 수업 중에 써서 무슨 말 주고받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
집에 돌아오면서 내가 또 당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정답은 나도 모른다 ;; 내일 물어봐야지 ㅋㅋ)
아, 이번 만우절은 별고 없이 지났다 ;;
오늘 애들이 교복입고 학교에 많이 왔는데,
학교 도서관에서 책 빌리다가, 어느 예쁜 여고생이 반납한 책들 정리 하는 것을 보고
고등학생이 봉사활동 온 줄 알고는 방학도 아닌데, 봉사활동도 하네 라고 생각했다 (대학교에 무슨 사활동 -_- ;; )
같이 수업 듣는친구가 교복 입고 온 것을 보고서야, 오늘 만우절인 것을 알았다 ;;
그나저나, 4월 1일이 생일인 사람은 정말 불쌍할 것 같다.
나도 만우절
암울한생물2004-04-01 10:18조회 338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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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Meditation2004-04-01 11:48
2월 29일이 지존입니다
찌니-ㅅ-2004-04-01 12:25
[나 유학간다][나 내일 수술해-_-][로또1등이야!!][만우절예고.어쩌고.저쩌고]
..오늘...이딴 문자들을 받았더랬죠-_-
작년에 크게 당한게 있어서!! 오늘은 안속으리라~다짐을 한 결과.하하하.-ㅇ-
통쾌하게 복수해줬어요!!.하하하.!!
..오늘...이딴 문자들을 받았더랬죠-_-
작년에 크게 당한게 있어서!! 오늘은 안속으리라~다짐을 한 결과.하하하.-ㅇ-
통쾌하게 복수해줬어요!!.하하하.!!
김세영2004-04-01 12:50
하하 잘됐네요 ^^
D2004-04-01 13:02
저 오늘 '수술', '로또', '뇌출혈', '임신'... 아주 골고루 당했어요-_-.
심지어 누구의 홈이 열었다니 뭐라니. 헛소리까지 들었답니다(.....
심지어 누구의 홈이 열었다니 뭐라니. 헛소리까지 들었답니다(.....
밀키스2004-04-01 14:33
대학교에는 만우절날 교복을 입고 오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