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in't a love song
캐서린2004-04-03 01:36조회 319
"너는 왜 연애 안 해?"
"..에이, 뭐가 되야 하던지 말던지 하죠. 푸흐흐흐."
"으흐흐. 그래 일단 사람부터 되야지. 그치?"
"선배님은 왜 씨씨 안하세요?"
"글쎄? 뭐 능력이 되야지."
"아, 왜그러세요. 능력은 되시는 것 같은데요 뭐."
"..아냐."
"오빠 여자친구 있어?"
"아니, 없어."
"왜?"
"..왜냐니;"
봄이 됐으니 연애를 해야된다 이건가?
부쩍 이런 질문 던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럼 난 뜸들여지는 대답.
괜시리 부끄럽다.
창문 틈으로 찬바람이 들어와서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외롭다는게 이런건가?'
한기가 몸을 스쳐도 꿋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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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생강빵과자2004-04-03 03:57
꿋꿋하게
`상Q,2004-04-03 09:24
오 솔직한글;
moviehead2004-04-03 12:12
친구의 습작소설 속의 한 구절 '대학가의 3, 4월은 인간에게는 정해진 짝짓기 기간이 없다는 사실을 의심하게끔 한다.' 라는 문장이 문득 생각나는.
임이랑2004-04-03 13:29
가끔 주위분위기에 밀려 괜시리 외로워질때가 있다는...
아니면 정말 외로운건가? -_-
아니면 정말 외로운건가? -_-
눈큰아이별이2004-04-03 15:12
넌 왜 연애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