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이 끝난후
몇일을 쉬었다가
오늘 오랜만에 일을 하러 나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밥을 먹고
안전모,안전화,작업복을 챙겨서
가방에 넣어두고
할머니가 5천원 주면서
택시타고 가라고 하셧습니다.
저는 오늘도 그 말씀을 거역하고 말았네요...
나가면서 이유없이 문을 걷어차고
가던길에 수퍼에서 담배한갑 사고
버스를 탓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면서
일 하는곳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 도착은 했지만
많은게 두려워서
저는 그곳에서 등을보이며 다시 버스를 타고 되돌아 갔습니다.
가는길에
한 여학생이 신호등이 깜빡거리자 뛰는군요
그렇게 뛰어서 얻어지는건
고작해야 1~2분일텐데
왜 그 시간을 놓치려 하지 않으려 하는건지..
나는 쓸모없는 상상의 신호등에서
파란불이 들어와도 몇일간을 서있는데 말이죠.....
저 여학생이 미련하게 보이면서도
존경스럽네요....
후...
몸은 중심을 잃고
마음은 머무를 곳을 잃고
사랑은 모든것을 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