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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

D2004-05-11 15:12조회 361추천 5


오늘 우리집 장남이자 가장인 우리 아부지(..) 생신이셨어요.

이제 어제- 가 되네요.



선물이랄-_-거까지도 없었고.

회사에서 생일이라고- 케이크를 보내와서 촛불 48개(-_-)를 보내서 꽂고 생일축하합니다- 했답니다.

근데, 올해 아부지는 49이 되시는데. 48개를 주는 이유는 한살이라도 어리게 되고픈 울 아빠의 심정인 듯 해요.

...꼭 그렇게까지하면서;; 만 나이로 하고 싶었을까;하는...




오늘 아부지가 상당히. 히스테릭-_-모드였답니다.

다 제 탓이지요(.......

아부지를 버리고 딴 남자한테 신경쓰니까 삐져가지고-_-

요즘 성진이 얘기만 나오면 하는 말이 "비시리한게 머스마가 되가꼬 엇따 써먹겠노"하질 않나.

성진이랑 전화통화하면 "할 짓이 그렇게 없나"하면서 제 탄탄한 허벅지를 베개대용으로 쓰질 않나.

서서 전화를 하면 X침을 하질 않나.

죽겠시유

오늘은 생일이라고 아양떨고 그랬지만-_-

결국 아부지는 아부지.


방금 또 성진이랑 얘기하냐고, 한마디하고 가셨답니다(....





질투하시나봐요-_ㅠ

울아부지가 어떻게 성진이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요!



(얘기가 삼천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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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개미2004-05-12 04:31
앗 성진이는 내 동생. 어제 성진이가 전화하던 사람이 D님???
D2004-05-12 15:48
....(침묵)

성진이는 장남이예요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