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필요 이상의 방어가 오히려 그들 자신을 초라하고 구차하게
만들 뿐이라는 걸 알지 못하는 듯 하다
의심이 많고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면 인정하려 들지 않고
남에게 자신은 꽤나 젠틀하고 쿨한 이미지로 보일 거라는
정말 말도 안되는 착각 속에 갇혀 사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더럽고 치사하고 잔인한 인간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자신을 솔직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그에 질려가는 그 주위의 사람들은
이제 김사장의 주위에 전혀 머물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 찰나 김사장의 모습은 정말 슬프다
큰 상처를 받은 김사장은 더욱 사람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세계에 빠져 죽어갈 뿐...
그래 죽어가는 거지 아니 생명만을 유지해가는...
절대 사는게 아니다
내가 아는 김사장들은 다들 왜 그런지;;
이상한 건 내가 아는 김사장들 끼리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