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와보내요. 예전에는 매일매일 글떴는지 봤는데 한동안 않오다 오니 읽을거도 많고 새롭군요.
제가 오늘 음반가게에 갔었거든요. Meeting People is Easy 나왔다 카길래...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아저씨한테 물어봤더니 언재 나오는지도 모른다는거 있죠. 아니나다를까, 인터넷에 찾아보니 미국이랑 캐나다는 4월로 미루어 졌다는거에요 (죄송, 저는 뛰우기를 잘 못함). 그래서 딴거나 구경할까 하다가 Velvet Goldmine, Psyence Fiction, Rabbit in Your Headlights Single CD까지 내코앞에 두고도 그냥왔다는거 아니에요. (죄송, 이 싸이트에서 쫏겨날 각오를 했음)
이유는 제가 요즘 그냥 좀 음악을 멀리할려 그러거든요. 뭐, Radiohead를 들으면 "너무 정신적으로 우울해진다" 이런건 젼혀 아니구요, 제생각엔 그건 터무니없는 이야기. 그냥, 제자신이 아무것도 하지않고, 지겨울 정도로 반복해서 음악으로써 조금이라도, 잠시라도, 내문제들을 잊으려고하는 그 자체가 너무 구역질이 나서요. 거진 무슨 자위행위 중독현상같은... 매번 약효가 약해지는 듯한..? 물론 음악을통해 위로,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껴본다는게 다 잘못되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음악은 무슨 성스러운게 아니니까요. 오직 제생각에 지금 제상태에, 제경우에는 절제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느껴저서요. 이젠 예전처럼 음악을 들어도 아무반응도 없을때 유일하게 듣던 Radiohead 마저... 제일 화가나는건 더이상 Radiohead한테서 Thom이 말하는 유머를 찾지 못하겠다는거에요. 더이상 위로도 않되고... 오직 Fridge Buzz 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내자신을 위해서 정말 음악 그자체를 사랑할수있을때 다시 듣고싶어요, 그때까지 버틸수있을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