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수업 자체휴강
오늘은
오전수업 공식휴강
이래저래
오후수업까지 가기 싫은 마음
책상위에는
유통기한 지난 요쿠르트가 덩그러니-
알고 있다
날짜가 지났다는 것쯤은.
그렇지만
먹어볼까, 하는 마음이 오십구프로 드는것도 사실이다
아 어쩌랴
날짜가 지났는데.
자고 일어난 이불을 개키지도 않았다
밥도 안 먹고
설렁설렁 교육용 동화를 수정해본다
'교육용'이라니
맙소사.
그것도 심청전.
그래도 재미있다
심봉사가 재미있는 사람이니까.
오후수업 텍스트도 읽지 않고
나는 지금 뭐하나
(ㅡ_-)
팔피트 트랙의 후유증으로 어깨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려는 자신을 발견하고
흠칫.
그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