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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요크는 예언자 인가....

AVATAR2004-05-20 11:26조회 412추천 23
미군 이라크서 결혼식 하객에 공습  



이라크 수감자 학대 파문에 이어 미군이 이라크 민가를 폭격해 수십명의 민간인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 미국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19일 새벽 미군 헬기가 이라크·시리아 국경지대 한 마을의 결혼식 피로연장을 공습해 민간인 40여명이 숨졌다. 아랍 위성방송 알 아라비야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새벽 미군 헬기가 카임에서 25㎞ 정도 떨어진 마크르 알 테예브 마을을 공격해 결혼식에 참석한 친지와 손님 등 4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 마을 주민은 “미군 헬기가 결혼식이 열리던 가옥 2곳를 공격한 뒤 100개도 넘는 포탄을 퍼부어 온 마을을 초토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라마디 경찰은 “이번 폭격으로 42~45명이 숨졌고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가 15명, 여성이 10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AP통신 방송채널 APTN은 트럭에 실린 피가 낭자한 시신들 모습을 방영했다. 어린이 중 한명은 머리가 잘려나간 상태였다. 시신이 이송된 주도(州都) 라마디에서는 희생자 가족이 관을 부여잡고 오열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미국은 미군의 공격으로 이라크인 40여명이 숨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라크 주둔 연합군 대변인 마크 키미트 준장은 20일 “이날 공격은 무장세력의 은신처를 향한 것이며 먼저 공격을 받아 이에 응사한 것 뿐”이라고 반박했다.

키미트 준장은 “사고현장에서 거액의 돈과 시리아 여권, 위성 통신장비가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카임 지역은 무기 등 각종 밀수업자들이 판치는 곳으로 미국은 무장세력이 이곳을 무기반입 통로로 이용하고 있다고 의심해왔다.

외신은 공습 전 축포가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미뤄 미군이 모슬렘 결혼식의 전통행사인 축포를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오인하고 폭격을 가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군은 2002년 7월에도 아프가니스탄의 결혼식 행사장을 공습해 민간인 48명을 숨지게 한 적이 있다.

영국 BBC 방송은 “미군측 주장이 사실이든 아니든 이번 사건은 미군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인숙기자 sook9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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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 drunken punch-up at a wedding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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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Paranoid?2004-05-20 14:46
......잔인하고 섬뜩하네요
2004-05-20 15:49
it’s a drunken punch-up at a wedding yeah~~~
이게 무슨 말이죠?
아르스2004-05-20 19:50
술취해서 결혼식에서 치고박고 뭐 이런뜻인듯..(내멋대로 해석..;)
..비약이 아닐지..ㅋㅋ;
생강빵과자2004-05-22 03:43
와. 톰은 뭔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