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난 대체 무얼하고 살고있니?
커피군2004-05-28 04:13조회 452추천 30
끌려 다니는건가.
도저히
뭐를 하고 있는 지도 알수없고.
그냥 문득 정신을 차리면
내방문 앞에 서있다
등뒤로 들리는 따가운 엄마 목소리
항상하는말과같이 늦게 들어온다
뭐 그런이야기들.
학교에서 이것저것 잠시하다가
연습이다 뭐다 이리저리 갔다가
비를맞기도 하고
손이 찢어지기도 하고
팔에 쥐가 나기도 하고
손가락 끝이 갈라지기도 하고
옷은 옷대로 더러워지고
사람들은 사람들대로 나에게 요구사항을 말한다
그러고 보니 참 소심한 놈이지만...
위로가 없다..
헤드폰은 망가졌고
푸념이라도 하고싶어서 이런 쓸데없는글 들을 끄적 거린다는게
더 바보같다.....
뭔가 이뤄지는건 없고
모래를 쥐면 스르륵 빠져나가는 느낌.
물풍선에 바늘구멍을 내서 물을 뺴내는느낌..
누군가 안아 주세요
이러다 말라죽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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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배추2004-05-28 04:18
내 품에 안겨:$
라디오헤드2004-05-28 07:53
배추님이 남자를 좋아하는건 지금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