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수업
암울한생물2004-06-10 17:44조회 373추천 3
사람은 잘 하면 좋아하고
못하면 싫어하는 것 같다.
싫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잘 분석해보면 내가 못하니까 그런거다.
그 동안 철학 수업 들으면서 너무 싫었었다.
도통 두 시간을 앉아있어도 선생이 뭔말하는지 알아먹을 수가 없었다.
귀에 남는 건 선생님의 욕설들뿐 ..
그리고 50분에 끝내주는 일 없이 늘 기본이 10분 많게는 30분을 초과하는 수업량에
엎드려서 그냥 자버리고 그랬었는데
그러다보니, 시험 공부도 안 하다가
오늘 기말시험이라서 두 시간동안만
점심도 안 먹고 집중해서 줄창 앉아 공부를 시작했다.
한 학기동안 이 수업에 수업시간외에
투자한 시간은 레포트 쓰는 시간을 제외하면
오늘 공부한 두 시간이 유일하다.
그런데 그렇게 재미없던 것이
읽으면서 이해하기 시작하니까 재밌어지는 것이다.
순간 참으로 간사한 인간의 마음을 떠올리며 ,
허나, 때는 이미 늦어 두 시간동안 암만 외워봤자 소용없는 것 같았다.
이 글의 결론은 :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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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고기공2004-06-11 07:33
근데 그게 잘 안되죠-_-;
김세영2004-06-11 10:03
..열심히 짜내서 하세요 (하셧어요?)
wud2004-06-11 17:24
저의 경우는 이미 늦어 두시간 동안 외운 게 효과 만점이라는 게 문제죠 아 이러시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