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게맛살 신
암울한생물2004-06-13 05:35조회 328추천 8
꿈에 친구가 점을 보러 어느 점집에 갔다.
아주 작은 방문을 열었더니 정말 작은, 사람 두명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방에
이상한 거적대기 옷을 입고 있는 여자가 앉아 있었다
한눈에 그녀가 점을 보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는 이것저것을 물어봤고
그녀는 한성 게맛살을 하나 꺼내들어서는
위에서 부터 아래로 죽 찢어내렸다.
그리고는 그 잘려진 단면의 결을 유심히 보는 것이다.
그리고는 점괘를 이야기해주었다.
옆에 있던 나는 게맛살이 너무 먹고 싶었다.
꿈에서 일어났더니 나는 코감기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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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암울한생물2004-06-14 05:05
우와, 세상에 너무 고아워요 !!
생강빵과자2004-06-14 08:26
점괘를 볼 때 쓰는 신성한 게맛살을 욕심내었으니 코감기에 걸리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휴.
긴 구라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