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시 한편 써봣수 ;;

power채소2004-06-21 01:08조회 351추천 10
제목 : 흐린날

아침에 깨어나 문득 창밖을 바라보았다.
많은 구름들이 내 머리위로 그리고 하늘아래로
서서히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그들은 가는길 내내 무엇이 그리서러운지,아니면 그리운지
수많은 눈물을 쏟아낸다.
그 눈물들은 땅을 적시고 사람들을 적시고
내 마음에 한두방울씩 고여서
강을 이루었다.
그 강물안에는 미련,슬픔,행복,미움,증오등
나의 수많은 감정들이 수많은 고기떼처럼 헤엄치며
나의 눈에서 흐르는 작은폭포를 통해
나오려 무던히도 애를 쓴다.


그들은 아직도 내 머리위,그리고 하늘아래서
눈물을 흘리며 서서히 먼길을 떠나고 있다.




------------------------------------------------------------

어제 잠자기전에

열심히 고민해서 쓴건데;;

막상 올리니 이상하네요;;ㅎㅎ

좀 이상하겠지만 평가 부탁드려요 :)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3

생강빵과자2004-06-21 07:38
단순하면서도 사실적인 느낌이 드네요. 마지막 두줄이 마음에 들어요.
power채소2004-06-21 08:08
생강빵//두줄만 빼면 아무것도 없다는건가요....ㅠㅅ ㅠ ;;;
생강빵과자2004-06-23 08:01
아니 그런게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