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뻗으면 닿겠지만
조금만 더 가까이 가면
느낄수 있겠지만
그럴수가 없다.
내가 손을뻗어 잡으려 하면
내가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려하면
더더욱 멀어질거 같기에
이 거리를 좁힐수가 없다.
다만 늘 항상 그 자리에서
늘 웃으며 바라볼뿐이다.
이렇게 바라보면
그녀는 웃기도 하고 울기도하고
때론 등을 돌려 날 슬프게도 하지만
난 아무것도 할수없다.
그저 영화를 보는 관객처럼
그냥 바라볼뿐이다.
언젠가는 내가 그 영화의
주인공이 되길 바라면서..
2004년6월27일 잠이 들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