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40

Ameise2004-07-24 11:27조회 73추천 2
명이 가득찬 작은 교실에서
에어콘은 미친듯한 방구소리를 하루종일 틀어댄다..


방학 보충반은 수학 선택 안하는 애들도 있고 사회선택이 다 달라서
다른 반과 섞여서 듣는데 11반에 가서 하는 나는
11반 애들이 좋은 자리는 지네가 다 앉아 버리는 바람에
우리반 아이들과 욕을 싸대기로 하곤 에어콘 바로 앞,
1분단 맨 뒤에 앉는다.

첨엔 짜증났는데 에어콘 방구소리가 넘 커서
선생님 말이 잘 안들리는 거 말고는 좋은 것 같다.
맨 뒤에서 싹 둘러보는 여유랄까 ㅡ.ㅡ
듣기 싫은 선생 들어오면 떠들고 딴 짓 하고...

에어콘 덕분에 시원한 교실에서 화장실 간다고 문열고 복도로
머리통만 내밀어도 완전 쪄죽는 듯한 한증막같은 뜨거운 공기가 느껴진다.
여름이 싫엇!!!!!!!!!!!!!!!!!!!

작년엔 이 지경까지 덥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정말 덥다.
에어콘도 없던 1,2학년땐 어떻게 살았었는지..:'(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8

나이트초퍼2004-07-24 11:35
에어콘이 생기면 보통 반작용으로 더위를 더타더라고요...

그때는 에어백으로;;; (나가 죽어라 바보야;;)
St.summer2004-07-24 11:46
길다;;
power채소2004-07-24 14:14
겨울이되면 여름이 좋다고 할텐데...;;;
D2004-07-24 14:55
전 겨울이 좋지 여름은 싫어요:'(
Meditation2004-07-24 15:26
저도 겨울에 여름 좋다고 한 적은 절때!!! 없음..

더운건 정말 못참아요,, :'(
개미2004-07-24 15:56
차라리 얼어터져 손이 시린게 낫지 이렇게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는건 :'(
power채소2004-07-24 18:08
개미//동상 걸려봤다면 그런소리 못하실텐데. -_-;;;;;;;;;;;2도동상으로 조금만 늦었다면 손모가지를 전체적으로 절단수술할뻔 했던적이 있어서;;;;손이 안움직이고 바늘로 북두신권을 얻어맞은듯 무쟈게 따갑죠;;;;;흠..;;;모를꺼예요;;;;;손가락마다 평소크기의 2배로 부풀려져서 ;;;무쟈게 딱딱하구;;;흠;;;물리치료는 양초물에다가 손 담갓다가 뺏다가 ;;;흠흠;;;;수건찜질은 너무 뜨거워...:'( ;;;;흑;;;않 좋은 기억이 새록새록;;;
개미2004-07-25 00:22
엌; 손이 추워서 감각없이 띵띵 부은 적이 있긴 한데 동상은 안 걸려봤어요. 그래서 채소님은 여름을 약간 옹호해 주시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