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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를 생각하며.

visualpurple2004-08-06 09:04조회 341추천 13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으로나

참 실력도 좋고 운도 좋으며

여러가지로 박자가 맞는 음악인들이란 생각이 든다.



이들은 데뷔앨범에서 (모든 신인들이 원하는) 세계를 강타하는 히트송을 만들었다.



서포모어징크스가 가장 많이 따라다니는 2집에서는

이들은 참으로 영리하게

완성도있는 좋은 앨범을 만들었고

아직까지도 자국에서 가장 완성도 높고 평론가들이 좋아할 만한 앨범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3집에 와서는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경지에 올라갔고

록음악으로 새롭게 정리했다는 최고의 찬사를 받는다.



4집부터는 자기들만의 음악세계를 추구하며

모든 음악인들이 원하는,

소속사나 팬들의 압력에 의해서가 아닌,

오로지 자기들만이 하고 싶은 음악을 만들고

그동안 충분히 다져놓은 기반 덕분에

전혀 금전적인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경지에 오른다.




5집은 4집의 연장선에 있지만

음악은 훨씬 유연해지고 자유로워졌으며

지구상에서 라디오헤드만이 들려줄 수 있는 사운드를 담았다.


그래서 요즘은 5집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6집에서 그들은 그동안의 텍스트들을 총정리하여

베스트 아닌 베스트, 종합선물세트로 내놓았다.




앞으로의 행보가 전혀 걱정스럽지 않은 밴드이다.


이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독보적인 음악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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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004-08-06 10:00
내생각이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