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엔 아무도 없고
나혼자 죽음을 기다려요
어제 놀러간다고 했을때 아빠가 할 일 있다고 가지말라 그랬는데
그냥 나와서 오늘 돌아왔어요
이를 어째
그리고 방금 잠깐 나갔다 왔는데
버스에 연로해 보이시는 분이 타시길래
약간 얼버무리면서
"저..여기..앉으..."
하면서 일어났는데
'난 아직 젊은데 왜 나한테 자리를 양보해주려는거냐'
표정으로 약간 째려보면서
"앉으세요"
라고 하시길래 뻘쭘해서
눈도 마주쳐놓고
"아..아뇨 내릴려구요.."
라고 말하고 내려버렸어요
아 700원 아까워
요번엔 1박 2일
부끄럼햇님씨2004-08-16 05:00조회 323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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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나나2004-08-16 05:05
정말뻘쭈움=_=
이보람2004-08-16 05:08
와,, 친절 대장;;
Utopian2004-08-16 05:48
우와! 햇님씨 순발력 대단 乃
power채소2004-08-16 11:04
나라면 "어린것이 왜 반말이야!!!!" 라고 말했을텐데;;;
부끄럼햇님씨2004-08-16 12:22
채소/...저기...아무도 반말은 하지 않았어요
Meditation2004-08-16 13:10
...표정으로 약간 째려보면서
"앉으세요"
라고 하시면
"싫어요.(단호하게)"
"앉으세요"
라고 하시면
"싫어요.(단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