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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생강빵과자2004-08-19 06:58조회 344추천 7
학교에서 축제준비하면서 친구랑 막 신나게 떠들다가
이름 얘기가 나왔다. (계순희 씨 이야기 하다가)

친구 : 그런데 성이 '계'야? 신기하네?"
나 : 뭐 그럴 수도 있겠지..."
친구 : 아, 나 얼마전에 '피' 씨도 봤는데.
후배 : '피' 씨는 원래 있지 않아요..?
나 : 맞아, 원래 있잖아.
친구 : 그런데 이름 '바다'면 진짜 웃기겠다 ㅋㅋㅋ

피바다...

나 : 야, 성 '허'면 이름은 '접'이어야 하잖아!

허접...

친구 : 에이 뭐야, 성이 '허'면 이름은 '무' 여야지

허무...

나는 뭐가 좀 아닌것 같다고 생각했다.  후배들은 옆에서 하이개그라고 웃고.

친구 : 그런데 얼굴 좀 잘생기고 이름이 피바다면 멋지지 않을까?
나 : 아! 그럴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름 피바다고 얼굴 아니면 진짜 피바다겠다
친구 : (뭔가를 떠올리는 듯 하더니 막 웃음)




...근데 내가 지금 대체 뭘 써 놓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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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조영길2004-08-19 07:24
난 선배가 웃기려해도 잘 안웃는데
저기 등장하는 후배들 상당히 아부성이 심하네요
Utopian2004-08-19 07:43
재밌는 이야기~
나무2004-08-19 11:54
뉴스 보다가 '편' 씨 성을 가진 기자분의 이름을
'핀' 씨로 잘못보고 혼자 놀랐다는 ㅠ.ㅜ
Meditation2004-08-19 11:56
이봐요 '주 길련'씨, 일처리를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해?!
D2004-08-19 13:48
(.........)
이보람2004-08-19 14:13
ㅎㅎ , 성은 '이'요, 이름은 '시발'...

우리 국어생활 선생님이 말해줬어요;
★★★★☆2004-08-19 14:58
보린이라는 이름이 참 예뻐요






계보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