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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the bends 앨범.

Ameise2004-08-20 09:57조회 77
올해 씨디 거의 안샀었는데 얼마전에 용돈털어 4개 주문한 이후로는
그것들 돌려듣느라고 귀에 달고 살던 radiohead 노래들 거의 안들었거든요.

근데 어제 몇 주만인지 the bends를 듣는데
마치 그런 느낌 있잖아요.
특별히 하는 일은 없지만, 매일 일상속에서 지쳐있는 나를
오랜 비밀스런 친구가 말없이 토닥여주는 느낌.
말안해도 내 마음 다 알아주는 그런거.
다른 앨범들보다 유난히 벤즈가 편안하고 그런 느낌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결론은, 그래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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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u2oolica2004-08-20 10:30
외 아니겟습니까.. 벤즈뿐만 아니라.. 라됴헷의 모든 앨범이 저에게도 그런 존재지요.. 언어도 알아들을수없는 노래로 된...정서도 다른 지구반대편 먼나라 사람들이 만든 음악이 어찌, 생면부지의 나같은 사람에게 이리도 큰 감동을 주는지..신기하다는...^^
개미2004-08-20 10:39
글에 깜박 안 쓴 말을 u2oolica님이 대신 해주셨네요. 우리나라 말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도 아니고.. 사실 발음도 어떤 노래들은 알아듣기도 힘든데도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해요. 흑흑. 오늘은 HTTT 또 들어야지..
Radiocid2004-08-20 11:20
그쵸 항상 좋아요. 근데 저 메롱아이콘 어떻게 쓰나요 :$
Meditation2004-08-20 11:28
정말 벤즈는 참 편안하지요
개미2004-08-20 12:51
:쓰고p쓰면 메롱아이콘 완성이에요
June2004-08-20 13:56
5678번.
Belle&Sebastian2004-08-20 16:04
어...벤즈는 내친군데..
Radiocid2004-08-20 16:14
:p 메롱메롱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