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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004-08-23 13:48조회 347추천 7


나는 감정이 격할 떄,
그러니까 심하게 웃는다거나 혹은 울 때
얼굴이 일그러지는 특이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내가 웃음이 많은 편인데
약간 웃겨서 웃으면 별로 티가 안나지만
그냥 노멀하게? 웃기 시작하면 서서히 티가 나면서
정말 심하게 웃을때는 나조차도 엎드리고 계속 킬킬 웃는다.

울을 때는 더욱 심각하다.
드라마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흑흑하고 우는것 있지않은가.
울을 때 한번 그렇게 울으려 해봤지만 (;; )
자연스럽게 얼굴이 풀리면서
거의 괴물처럼 얼굴이 변하면서 헝 헝 하고 운다.

울 때는 별로 흔치 않아서, 울 때 내가 어떤 얼굴을 하고있는지는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웃을 때는 많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약간의 놀림을 받고 있는 정도이다.

크... 역시 살다보면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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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mkinks2004-08-23 15:15
크... 그래도 그렇게 웃으면 속시원하겠네요.
36.5도2004-08-23 16:38
그래도, 님은 웃길 때 웃고, 슬플 때 울 줄 아는 정상적인 뇌와 심장을 가지신 분이시네요. 전....슬프면......막.........웃음이 나오거든요. 그것도..진짜..심하게.. 친구분 어머님 장례식때.....웃어본적 있으세요. 전 그때 웃었답니다.ㅠ_-(지금도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서 졸라 잘해줍니다; 그 친구 시집가서 애 낳으면 내가 가서 미역국 끓여줄꺼에요..ㅠ_-) 아아악!!!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