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내 나름의 방식...
그녀도 괜찮다고 했다...
최소한 스토킹은 모면한건가...
하루하루 보내다... 이틀이틀 보낸다...
이틀이틀 보내다... 일주일일주일....
간격은 늘어나고... 글쓰기는 싫어지고... 생각은 오히려 많아진다...
지면 안 되는데....
편지쓰기는 승부다... 그녀가 이기든지 내가 이기든지...
내가 그녀를 이기게 해 주든지 그녀가 나를 이기게 해 주든지...
박빙의 승부에서 점점 원사이드로 밀리고 있다..
이제 포기해야 하나... 생각은 간절한데...
내 머리속의 생각을 그녀에게 보내주었으면...
"난 오늘 이만큼 널 생각했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