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한지 이제 일주일.,
아직도 가끔 사회부적응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러던 어제는 글쎄.,
술을 먹고 집에 가다가 세수좀 하려고 전철역 화장실에 들려서.,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 여고생하나가 자꾸 나를 쳐다보는 것이었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1. 남자친구 기다리나?
2. 아님 나한테 관심있나?
3. 내가 아는 동생이던가?
그러던 도중., 그 여고생이 남자화장실로 아무렇지 않게 들어오는 거다.
깜짝 놀랐지만., 1번 인가 보다 라고 은연중으로 확신을 하고
화장실을 나가려는 순간,.
여고생을 따라 뒤이어 들어오는 몇명의 여자들.,
난 순간 필이 꽃혔다.
여기가 여자 화장실이라는.,,., 필이...
울려퍼지는 여자들의 웃음 소리에
뒤도 안돌아보고 속보로 벗어났다.
사회부적응자
1042004-09-07 00:17조회 319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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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Utopian2004-09-07 01:03
-_- 제일먼저든생각에..;
철천야차2004-09-07 10:21
아하하하;;; 스릴만점 상황 +_+;;;;;
이건.. 제대자의 사회부적응기라기보단...;;
이건.. 제대자의 사회부적응기라기보단...;;
Meditation2004-09-07 10:54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거기는 틀림없이 남자화장실이었고
사람이 없는 시간을 틈타
일행인 여자분들 여럿이
나를 골탕먹인 것이었다.
라는 스토리라면 더욱 낭패...;;
거기는 틀림없이 남자화장실이었고
사람이 없는 시간을 틈타
일행인 여자분들 여럿이
나를 골탕먹인 것이었다.
라는 스토리라면 더욱 낭패...;;
D2004-09-07 14:20
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