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글 보기

방금 재밌는 경험을. 고양이에 관해.

이끼2004-10-23 14:53조회 345추천 12
아기고양이가 들어왔어요.


추웠나봐요.




절 피해서 10분동안


청소도구 뒤로 후다닥


큰방을 휘젓고


제 방과 화장실, 부엌마저도 휘젓고


어머니의 화장대까지


결국은


문을 닫아버린 큰방의 포위망에 갇혀서


컴퓨터 뒤에 숨었다가 잡히고 말았다죠.


수건을 감싸고 잡아서 다행히도 안다쳤다는.


수건을 너머 전해오는 생명체의 따스함 :$


좋았어요.


역시 고양이는 키우고싶은 동물중 하나 :$



P.S 새 끼는 금지단어인가봐요. 상당히 길었는데 그 단어가 들어가서 모조리 지워졌어요 :'(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6

조영길2004-10-23 15:07
아 저 기분 이해합니다
고양이 좋아하는거랑
엄청썼는데 다시써야하는거랑 둘다
이보람2004-10-23 22:32
와!,, 이제 키우는 거에요?/
생강빵과자2004-10-24 00:45
귀엽겠다 (울먹)
이끼2004-10-24 02:21
다시 보내줘야했어요 (울먹)

밖에서 어미고양이가 서럽게 울더라구요..
나무2004-10-24 03:04
고양이를 수건으로 쌌을 때의 기분 :$
부끄럼햇님씨2004-10-28 05:45
우리동네에 따스한 날이면 언제나 일광욕을 하는 새 끼고양이세마리
한번 슬쩍이라도 만져보려고 하면
저- 위쪽에서 어미고양이가 노려보는게 느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