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컴퓨터 스피커에서는 이 노래가 거의 하루 24시간 내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유치한 가사와 동요(?)를 연상시키는 가락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던 밴드이지만 요즘 따라 필이 꽂혀서 자꾸만 듣게 되는군요.
특히 green 앨범 같은 경우에는 거의 버릴 게 없는 깔끔한 곡들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들 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늙으니 취향이 이제 예전보다 유치해지는 것일까요.... 예전엔 라디오헤드 아니면 모던 락이 아니다라는 투였던 나에게도 이제 보다 많은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이 하나씩 들려오기 시작하는군요. 예전에는 라디오헤드의 아류라는 편견으로 무시해버렸던 콜드플레이의 음악도 조금씩 듣다 보니 나름대로 말랑말랑한 가사가 라디오헤드와는 또 다른 맛이 있군요.
그나저나 라디오헤드는 이제 정말 앨범 낼 계획은 없는지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