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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을 못자면

Gray2004-11-29 01:11조회 364추천 18
매우 감상적이 되곤 한다.

내가 감상적이 되었다는 걸 서서히 몸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 같이 한 순간 확. 느껴질 때도 있다


뭐 언제나 처럼 똑같은 일상.

오늘은 누가 내 싸이에 왔다 가셨나;;

물론 매번 왔던 사람들이 남기는 비슷한 인사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 아주 잘 살고 있다는 것. 이려나? ㅡㅡa 흐;

이런 미니홈, 온라인, 채팅, 문자메세지, 전화;;

그런 것들에 얼마나 속마음을 싣겠는가.

매일 얼굴을 맞대도 마음 열기 힘든 세상에...

뭐 아무튼;;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내 홈에 들러주신 분들께 나도 문안인사를 드려야 하지 않겠나 싶어

방문 했다

배경음악은 너바나의 리튬 이었는데

업데이트 된 걸 구경 하던 중.

그 노래의 후렴;; 터지는 부분을 듣게 됐다;


날씨도 딱 이정도 되었고.

더 가벼웠겠다 ㅡ_ㅡ;;

씨디피에 너바나 씨디 넣고 발걸음은 신촌으로~


왠지 예전과 똑같이 그렇게 걷기만 하면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 때의 그 거리도 아니고, 예전의 그 스팽글도 드럭도 없어졌다.


이게 내 로망인데...

참으로 누군가와 공유하기 힘든 ㅋㅋ


난...

돌아가고 싶은게 맞다.

앞으로 나아갈 힘도 용기도 없는지도...


너바나 들으면서 미친듯이 마시고 싶다 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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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Scott2004-11-29 05:13
일어나면 전화해보셩
부끄럼햇님씨2004-11-29 05:40
리튬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