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다가 깼는데
이랑2005-05-19 08:43조회 335추천 8
정말 딱 자다가 깼다
자고있던 그 자세 그대로
지금 생각하면 좀 멍청하다 싶기까지하게
내가 왜 눈을 떴는지도 모르면서 부시시
나중에 보니까 울음소리때문에 깬 것 같았는데
언제 방에 들어왔는지 룸메이트가 침대에 엎드려서 막 울고 있었다
내가 자고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길래
그냥 자는척했다
그러다가 또 금방 잠들어버렸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모른척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순간 미안했다
내가 그 때 방에 같이 있었다는 것
맘껏 울고 싶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하지도 못했을거 아냐
아차 싶은 마음에
후다닥 인사를 하고 방에서 나왔다
기숙사라는 공간은 참 모호하기도 하지
그래서 오늘은 밖에서 바람이나 쐬볼까 생각 중
룸메이트보다 늦게 들어와서 자야겠다
아 어디서 뭐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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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녀찬2005-05-19 09:07
데이트 신청하셈 =_=
다스베이더2005-05-19 09:09
기숙사 아저씨랑 샤릉
ACDC2005-05-19 12:04
착한 룸메이트.
다음날이나 들어갈 때 달콤한 간식 사가지고 가서 도란도란 소소한 얘기 나누면서 같이 먹어요. 혼자 울고도 싶었겠지만 그 후엔 가까이 있는 사람과 얘기하며 웃고 싶은 맘도 클 거에요.
다음날이나 들어갈 때 달콤한 간식 사가지고 가서 도란도란 소소한 얘기 나누면서 같이 먹어요. 혼자 울고도 싶었겠지만 그 후엔 가까이 있는 사람과 얘기하며 웃고 싶은 맘도 클 거에요.
이랑2005-05-19 16:44
녀찬/ :$ 근데 누구한테 하죠 -_-a
다스베이더/ 저희 여자기숙사라서 아저씨 안계시는데 누구 말씀하시는거지;
ACDC/ 그런데 룸메이트가 씨씨라서 흠 ㅠ
다스베이더/ 저희 여자기숙사라서 아저씨 안계시는데 누구 말씀하시는거지;
ACDC/ 그런데 룸메이트가 씨씨라서 흠 ㅠ
녀찬2005-05-20 03:49
나한테 했어야죠;;;
채소나무2005-05-20 11:12
나랑 같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놈은 강렬한 발냄시 풍기고 댕겨서 짜증나요
방구냄새는 두말할것없이 환장하구 ㅠ_ㅠ
몰론 아가리똥쓰메르는 옵션으로 있구요
방구냄새는 두말할것없이 환장하구 ㅠ_ㅠ
몰론 아가리똥쓰메르는 옵션으로 있구요
이랑2005-05-20 20:19
녀찬/ 오케이 핸드폰번호 가르쳐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