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표현, 우정의표현
서2005-06-22 16:02조회 420추천 3
사랑에 빠지게 되면
사랑의 표현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거나
깍지를 끼거나
꼬옥 안아주거나
찐한 키스를 하거나
그런 것들 모두... 사랑의 표현이잖아요
어쩌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하고 말하는 것보다
더 깊은 표현들이겠죠...
얼마전부터는 우정의표현을 배우고 있습니다.
가던길을 되돌아 그녀석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사오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녀석 어깨를 주물러 주거나
사알짝 안아주는 것도 괜찮아요
(근데 이건 잘해야해요... 징그럽다고 역효과 날 수도 있거든요 풉...)
맛난 것 만들어주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면 다리를 주물러 주거나
한 마디 한 마디 사랑깃든 표현을 하기위해 애쓴다거나 - 특히 전화할때요...
그런것들밖에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아쉽죠 뭐...
그 녀석은 이 세상에 없으면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내게...
그래서 더 해주고 싶은데 그럴게 없네요
사랑하는 사람 생길때처럼
아무런 이유도 없고
아무런 설명도 필요없고
그냥 마구마구 주고싶고 또 주고싶고 또 주고싶은 사람...
그냥 그런 사람이니까...
자꾸만 그렇게 하고 싶은가봐요
'우정의 표현'이요...
그녀석 지금 제 옆에서 자고 있어요
눈뜨고 자는게 어찌나 무서운지;;;
잠꼬대하는게 무척 피곤해 보이네요
분명 내일 어기적 어기적 잘 못일어날것 같은데
또 다리 주물러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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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이랑2005-06-22 18:13
:)
슬픈악마2005-06-22 23:05
잇힝~
눈큰아이별이2005-06-23 01:30
뿡뿡~
D2005-06-24 03:21
...아, 뭐랄까 미묘한 감정의 차이..
이해할 듯,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할 듯, 이해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