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은 아주아주...끔찍한 꿈으로 잠을 설쳤습니다.
엠네스티 페스티발이 티브이에서 하는 꿈.
그 페스티발에서 라됴헷은 멘 끄트머리에 나온다.
고로 언제 그네들이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안고 만반의 녹화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근데...엠네스티 프로가 시작하기 전에...학교에 중요한 시험이 있다는걸 알았다...
학교에 갔다...걍 녹화 걸어놓고 온다는걸 깜빡 했었다.
전화를 해보니...오빠가 받는다...오빠는 녹화 뭉게기의 선수다...
녹화 잘해주는 믿음직한 언니는 나갔다고 한다...
프로를 한번 보라 해 봤더니 아직 라됴들은 안 나타 났다고 했다...
아아...시험을 포기하고 집으로 그냥 갈것인가...
시간이 없다... 머리속이 타들어 간다...
나는...나는...
죽는다...
파리의 엠네스티 공연, 라됴헤드가 99년에 한 유일한 라이브라고 알고 있습니다. 소위 유명하다는 사람들 꽈득 와서 노래 불러준 잔치였는데 라됴헤드는 멘 끝에 등장하여 10곡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해 줬다고 들었습니다.
(뒤늦게 산...서브 과월호에 독자가 올린 엠네스티 감상문을 보곤 환장했습니다...부러워서...-_ㅠ...)
그러다가 어느 싸이트에서 엠네스티 라이브가 비디오로 나올거라는 글을 보곤 큰(!) 위안을 삼고있었는데...
근디 정작 나온 판에선 다 잘려가지고 10곡중 세곡 밖에 안들었더라는 소식에 깊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실정입니다...
(엘라니스나...그런 친구들만 잔뜩 나오겠죠...미안해요...모리셋누이...개인적 감정은 없심다...)
근데 그 엠네스티 라이브가 울나라 티비에서 정말 하긴 합니다.
17일날 케이블 31번에서 한다는 예고를 봤었지만 정작 우리 톰의 소개는 그 쥐파먹은 머리의 꽁지도 없더군요.(엘라니스 같은 친구들만 소개 되어 있었죠. 헛, 이러다 정말 미워하겠네-_-;;;) 크립을 않불렀다고 취급않는건가, 뭐, 우리나라 인지도란게 원래 그런거지 하고 진작부터 관심두지 않고 있었는데, 그렇게 까지 마음을 졸이는 어젯밤 꿈은 제게도 저으기 충격이었던 겁니다.
무의식에까지 박힌 애정은 속일수 없는건가...ㅠ_ㅠ
망상하나:
톰이 게이라...
바이일수도 있다고는 생각해 보았다.
결혼했다는 조니도 바이섹슈얼일수 있으며 콜린도 일수 있으며, 에드랑 필도 바이일수 있다. 블러의 데이먼도 바이일수 있으며 그레이함이랑 알렉스도 바이일수 있다. 슈에이드의 브렛과 코들링도 바이일수 있고 멘선의 폴도 바이일수 있고 체드도 바이일수 있고 페이브먼트의 SM군도 바이일수 있고 벡도 바이일수 있으며 언더월드의 에머슨도 바이일수 있으며 카일아저씨도 바이일수 있다. 내 절친한 친구 융아양도 바이일수 있으며 고로 현시리도 바이일수 있다.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세상은 불가사의로 가득차 있으니까...
그러니 뭔상관?
4집이나 빨리네에에~~~ 우워어어어((-_-))~~~
한시 빨리 how to disappear...를 듣고 싶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