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낮에 레전드 오브 조로를 봤는데,
표를 예매할 때,
레.전.드. 오.브. 조.로 ... 너무 긴 것에 압박을 느끼며
연습을 했건만, 정작 ,
마스크 오브 조로 주세요,, 라고 말을 해버렸고,
그냥 알아서 센스있게 넘어가주면 될 것을,
꼭 꼬집어서, '레전드 오브 조로 말씀 하시는거지요?'
라며 창피를 주는 매표소 여자에게 돈을 훌 던지고는,
표도 안 챙기고 총총 자리를 떠서,
함께 간 친구는 당황했다고 한다.
감상은,
스파이 키드나, 인크레더블을 보는 기분이었다.
제작 : 스티븐 스필버그, 크레딧을 나오며 본 것도
그러한 기분에 한몫했다.
가족영화는 원래 좋아하는데, 주인공들이 총에 너무 안 맞고 운이 좋은게 기분 나빴나보다.
그러게 한 두 군데만 맞아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