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동성연애에 관한.
저는 이렇게 말했죠,
어느 책에서 어떤 갈매기의 일부는 레즈비언이라고
그렇다면 동성애란 인간이 만들어 낸 하나의 문화가 아니라
어쩌면 유전적 조합으로 인한, 뭔가 선천적이고 불가항적인 것일 수도 있다고
그러자 그는
그 갈매기들도 단지 그러한 퀴어적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레즈비언이 된 것일 수 있다고
그리고 나는,
하지만 그러한 환경이 생겨나게 되기 위해선 적어도 한 쌍의 동성애 갈매기가 애시당초 생겨나야 가능한 것 아니냐고 그랬고
덧붙여서
내가 읽은 책에서 나처럼 동성애를 유전적인 이슈로 돌리는 것은 동성애를 허용(어감 이상) 혹은 자신이 동성애를 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그랬다고
그러자 그는
그렇다면 후천적인 이유 (주변 환경이나 사람의 영향이 되겠죠)에서 동성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차별 받아도 되냐고 물었고
나는
자신의 퀴어적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고 자신의 자아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그 혹은 그녀는 비난받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만 쾌락을 즐기기 위해 동성애를 수단으로 삼는 가벼운 행동은 용서할 수 없다고
오늘날 사회에서 동성애가 부각되어서 나도 한 번 해볼까하는 퀴어 정신이 없는 에티튜드는 노땡큐라고
뭐 이런 대화를 나누었어요
사실 난, 동성애를 이상하게 본 적이 없어요
동성애를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이상할 뿐
여러분의 의견은?
음
지낙2006-01-25 12:43조회 448추천 6
이 글의 주인이신가요?
댓글 23개
馬군2006-01-25 13:52
저는 이상하게 보이네요...
성격이 보수적이고 그래서 그런지..
단순한 연애라고 생각 했을 때는 아무 거부반응도 없었습니다.
(어릴때 홍석천인가?? 커밍아웃했을때
남자 좋아하는 구나...하고 말았죠...)
그런데..어느정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있잖아요..그런걸 알게 되면서 -_-;;
굉장히 이상하고 좀 그렇게 보입니다...
성격이 보수적이고 그래서 그런지..
단순한 연애라고 생각 했을 때는 아무 거부반응도 없었습니다.
(어릴때 홍석천인가?? 커밍아웃했을때
남자 좋아하는 구나...하고 말았죠...)
그런데..어느정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있잖아요..그런걸 알게 되면서 -_-;;
굉장히 이상하고 좀 그렇게 보입니다...
이랑2006-01-25 16:14
이상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mkinks2006-01-25 16:52
음, 동성애도 이상하지 않고,
동성애를 이상하게 보는 시선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누구에게나, 다른 것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지만, (일반적인 견해이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동성애,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건 이성적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거죠, 좋아하지 않는다는건,)
동성애를 이상하게 보는 시선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누구에게나, 다른 것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지만, (일반적인 견해이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동성애,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건 이성적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거죠, 좋아하지 않는다는건,)
슬픈악마2006-01-25 23:49
요즘 동성애가 이슈인데, 아마도 왕의 남자의 영향이 큰 듯합니다.
예전과 많이 달라진건 어디가서 꺼내지도 못할 그런 주제를
이제는 아- 그렇구나하고 동감까지는 못하더라도 음- 그래. 하고
인식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조심스레 또 다른 얼짱문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_-;
사람은 저마다 동성애 수치, 지수(좀 이상하네..)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합니다.
그게 좀 보통보다 많으면 동성애자고.. 아니면..아니고..
뭐, 이렇게 나눈것도 웃기네요.. -_-;
그리고 여성보다 남성이 동성애를 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손 잡고 다니는건 이상하지 않고..
남자들이 손 잡고 다니는건 이상하고..
왜.. 그런거 있잖아요..
여자들은 어렸을때부터 같이 그렇게 하는데, 남자들은 영 아니니까..
아마.. 여고다니신 분들은 장난으로라도 뽀뽀나 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 친구들도 많고..
흠..
아.. 글이 길어졌네요...
적어도 자기가 아는 사람이 커밍 아웃을 한다면
반대하던 시선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와 가까운 사람이면 말이죠..
예전과 많이 달라진건 어디가서 꺼내지도 못할 그런 주제를
이제는 아- 그렇구나하고 동감까지는 못하더라도 음- 그래. 하고
인식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조심스레 또 다른 얼짱문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_-;
사람은 저마다 동성애 수치, 지수(좀 이상하네..)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합니다.
그게 좀 보통보다 많으면 동성애자고.. 아니면..아니고..
뭐, 이렇게 나눈것도 웃기네요.. -_-;
그리고 여성보다 남성이 동성애를 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손 잡고 다니는건 이상하지 않고..
남자들이 손 잡고 다니는건 이상하고..
왜.. 그런거 있잖아요..
여자들은 어렸을때부터 같이 그렇게 하는데, 남자들은 영 아니니까..
아마.. 여고다니신 분들은 장난으로라도 뽀뽀나 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 친구들도 많고..
흠..
아.. 글이 길어졌네요...
적어도 자기가 아는 사람이 커밍 아웃을 한다면
반대하던 시선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와 가까운 사람이면 말이죠..
철천야차2006-01-26 00:16
주변에 커밍아웃한 사람이 많아서;;;
어제 밤에도 전화왔는데, 술마시는데 놀러와라고-_-
뭐 이제 거의 일상?이 되어서 동성애는 너무 자연스럽게 생각된다는;;
왕의남자... 사실 동성애가 알게 모르게 표현되는 영화가 얼마나 많아요?
엄청청청 많죠. 새삼스럽게 이런 글을.. ㅎㅎ
아, 저는 이성애자입니다 #_#;;;(사실 이걸 굳이 밝힐 필요도 없는데...)
어제 밤에도 전화왔는데, 술마시는데 놀러와라고-_-
뭐 이제 거의 일상?이 되어서 동성애는 너무 자연스럽게 생각된다는;;
왕의남자... 사실 동성애가 알게 모르게 표현되는 영화가 얼마나 많아요?
엄청청청 많죠. 새삼스럽게 이런 글을.. ㅎㅎ
아, 저는 이성애자입니다 #_#;;;(사실 이걸 굳이 밝힐 필요도 없는데...)
지낙2006-01-26 01:02
사실 난 아직 왕의 남자 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볼 생각 없어요;
오히려 난 여지껏 봐온 크라잉 게임과 소년은 울지 않는다, 거미여인의 키스, 헤드윅 그리고 생각은 나지 않지만 그 외 다수의 퀴어 영화들과; 시트콤 윌앤 그레이스, 여러 소설과 비소설을 난무한 서적;을 통해 얻은 여러가지 생각을 축적해서 쓴 글이에요
이 글은 왕의 남자와 전혀 상관 없습니다=_=
(나 요즘 너무 많은 곳에서 왕의 남자 왕의 남자 외쳐대서 이제 화나려 해요)
그리고 사실 난 왕의 남자 이전에도 주욱 사회의 이슈가 되어 왔던 것으로 아는데.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벗어나서 전 세계적 관점에서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 사회 안에서도 그렇고
오히려 난 여지껏 봐온 크라잉 게임과 소년은 울지 않는다, 거미여인의 키스, 헤드윅 그리고 생각은 나지 않지만 그 외 다수의 퀴어 영화들과; 시트콤 윌앤 그레이스, 여러 소설과 비소설을 난무한 서적;을 통해 얻은 여러가지 생각을 축적해서 쓴 글이에요
이 글은 왕의 남자와 전혀 상관 없습니다=_=
(나 요즘 너무 많은 곳에서 왕의 남자 왕의 남자 외쳐대서 이제 화나려 해요)
그리고 사실 난 왕의 남자 이전에도 주욱 사회의 이슈가 되어 왔던 것으로 아는데.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벗어나서 전 세계적 관점에서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 사회 안에서도 그렇고
노니2006-01-26 01:14
내가볼땐 이상하진 않죠
앨리스2006-01-26 04:05
똑같이 사람끼리 사랑하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 사랑에 왜 우리가 찬반을하고 토론을 하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 사랑에 왜 우리가 찬반을하고 토론을 하는지.
Radiohead2006-01-26 05:34
동성애 존나 구역질 난다. 인정은 하지만 이해는 못 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 사랑에 왜 우리가 이런 토론을 하냐면 우리는 다수이기 때문이다.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이 어디 있겠냐만은, 오늘날의 사회는 다수의 인원이 정상이 된다.
동성애 생각만해도 존나 구역질 난다. 여기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치는 어느 정도 수치인지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오바이트 쏠리는 일.
동성애 생각만해도 존나 구역질 난다. 여기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치는 어느 정도 수치인지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오바이트 쏠리는 일.
나나2006-01-26 06:27
인정도 하고 이해도 함. 다를 게 뭐가 있겠음.
mkinks2006-01-26 07:10
다들 관심이 많군요, ㅋ
솔직한남자!2006-01-26 08:07
여자끼리 응응하는동영상을보면 솔직히 아름답거든요 .
남자끼리하면 가서 좃네 때어놓고싶음 ; 역류신이 강림하십니다 .
남자끼리하면 가서 좃네 때어놓고싶음 ; 역류신이 강림하십니다 .
Tabitha2006-01-26 09:17
복잡하게 생각하는게 싫어요. 엘튼존은.... 엘튼존은...엘튼존은..... 제길..
elec2006-01-26 11:17
동성애가 단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라면 인간 이외의 동물들에게서는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 많은 연구결과들에서 노루 등의 동물에서 동성에만 집착하는 개체들(오로지 동성 개체에만 짝짓기를 시도하는 개체)들이 나타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지요. 또 보수적인 유교윤리를 강조했던 조선시대에도 사방지 이야기등이 왕조실록에까지 실렸던 것을 보면, 동성애라는 성정체성이 생기는 데에는 환경적인 요인보다 유전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형질의 스펙트럼이 정규분포곡선을 그린다고 가정한다면, 수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그 안에 존재할 수 있겠지요. 물론 소수이긴 할 지라도 특이성을 지니는 개체들이 있을 수 밖에 없을 터이고요. 저는 자연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좀 민감한 문제이긴 한데, 저는 그러한 성정체성이 바뀔 수 없는 것인지 (타고난 '성'자체를 바꿀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에 대해서도 상당히 의문이 갑니다. '넷카마 사건'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한 일은 현실세계에서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동성애'나 '이성애'라고 하는 것들을 양분해서 논하는 것도 우습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난 긴 생머리에 뾰족한 턱, 그리고 키는 나보다 약간 작은 여자가 맘에 들더라' 하는 것과 같은 하나의 취향으로 생각할 순 없을까요? 환경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양한 취향이 있을 수 있고 또 그것들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물론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고약한 유혹(?)같은 경우는 (스토킹이 문제시 되는 것처럼)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요.
뭐, 좀 타인들에게 인정받기 힘든 얘기인 것 같긴 합니다만, 저는 사도마조히즘 같은 경우도 별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Radiohead님. '오늘날의 사회는 다수의 인원이 정상이 된다'라는 말씀은 동의를 못하겠는데요. 저는 그러한 생각들이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좀 민감한 문제이긴 한데, 저는 그러한 성정체성이 바뀔 수 없는 것인지 (타고난 '성'자체를 바꿀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에 대해서도 상당히 의문이 갑니다. '넷카마 사건'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한 일은 현실세계에서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동성애'나 '이성애'라고 하는 것들을 양분해서 논하는 것도 우습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난 긴 생머리에 뾰족한 턱, 그리고 키는 나보다 약간 작은 여자가 맘에 들더라' 하는 것과 같은 하나의 취향으로 생각할 순 없을까요? 환경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다양한 취향이 있을 수 있고 또 그것들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물론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고약한 유혹(?)같은 경우는 (스토킹이 문제시 되는 것처럼)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요.
뭐, 좀 타인들에게 인정받기 힘든 얘기인 것 같긴 합니다만, 저는 사도마조히즘 같은 경우도 별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Radiohead님. '오늘날의 사회는 다수의 인원이 정상이 된다'라는 말씀은 동의를 못하겠는데요. 저는 그러한 생각들이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센조켄2006-01-26 11:44
윗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수. 라는게 어떤 비율이지요? 1:99? 아님 49:51이어도 51쪽이 다수?
아무튼 이것저것 따져도 충격은 받을 수 있겠지만
역겹다는 건 좀.
그런게 뭐 어디 생각대로 되는건가요.
다수. 라는게 어떤 비율이지요? 1:99? 아님 49:51이어도 51쪽이 다수?
아무튼 이것저것 따져도 충격은 받을 수 있겠지만
역겹다는 건 좀.
그런게 뭐 어디 생각대로 되는건가요.
레만씨2006-01-26 14:43
상관없죠 뭐;
Radiohead2006-01-27 07:08
elec님 제가 그 전에 써놨듯이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게 어디있겠습니까. 누가 누굴 보고 정상이네 비정상이네 할 수 있나요, 다만 일반적으로 다수에 있는 사람이 정상이라는 개념이라는 거죠.
elec2006-01-27 09:09
"누가 누굴 보고 정상이네 비정상이네 논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수에 있는 사람이 정상"이라는 건 무슨 말씀이신가요? 앞에서는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은 할 수 없다고 하셨으면서 뒤에는 일반적으로 다수의 사람이 정상.. 제 머리로는 잘 이해가 가질 않는데요. Radiohead님 자신은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고 계시다고 해석해도 되겠는지요.
다수에 있는 사람이 '정상'이 되어 사람들을 '일반화'시키는 교육을 시킵니다. 그리고 그렇게 교육받은 사람들이 일반화되지 않은 (아니 태생적으로 일반화될 수 없는) 소수의 사람들을 비난해요. 과연 우리가 옳다고 배운 그것들이 절대적으로 옳기 때문에 그렇게 비난받아 마땅한 걸까요. 다수의 사람이 일반적으로 정상일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 건지, 그게 옳은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다수에 있는 사람이 '정상'이 되어 사람들을 '일반화'시키는 교육을 시킵니다. 그리고 그렇게 교육받은 사람들이 일반화되지 않은 (아니 태생적으로 일반화될 수 없는) 소수의 사람들을 비난해요. 과연 우리가 옳다고 배운 그것들이 절대적으로 옳기 때문에 그렇게 비난받아 마땅한 걸까요. 다수의 사람이 일반적으로 정상일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 건지, 그게 옳은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Radiohead2006-01-27 12:29
너무 비약적으로 말씀하시네요,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 지을 수는 없지만 저 단어 자체가 나온 배경이 그렇다는거죠. 대체적으로 다수에 있는 사람을 정상이라고 생각하잖아요.
왼손잡이가 비정상은 아니겠죠.
왼손잡이가 비정상은 아니겠죠.
elec2006-01-27 16:00
제가 Radiohead님의 말씀을 잘못 해석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Radiohead님의 글이 해석하기에 너무나 모호했던 점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정상 비정상을 구분지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다음 말씀에서 '대체적으로 다수에 있는 사람을 정상'이라고 하신 것은 무슨 뜻인가요. 그렇다면 '정상 비정상을 구분 지을 수 없다"라는 것은 Radiohead님의 개인적인 생각이시고, '대체적으로 다수에 있는 사람을 정상'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대다수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위에서 동성애에 대해 가지고 계신 좋지 않은 감정들은 어떻게 가지게 되신 건지 궁금해지는데요. 그것들은 '동성애는 비정상이다'라는 생각으로부터 출발하는 게 아닌가 하고요.
왼손잡이 말씀을 하셨는데요. 굳이 인도와 같은 나라를 얘기할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왼손잡이로 태어난 아이들을 억지로 오른손잡이로 만들려고 했었지요. 저희 아버지만 해도 왼손잡이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시고요. 과거엔 그랬어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죠. 사람들이 '왼손잡이'에 대해 받는 '교육'이 달라졌기 때문 아니겠어요? 동성애도 마찬가지 아니겠느냐는 거죠. ‘정상 비정상을 구분 지을 수 없다’라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다수가 정상’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봤을 때 Radiohead님의 관념 속에도 이분법적 도식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어 말씀을 드린 겁니다.
왼손잡이 말씀을 하셨는데요. 굳이 인도와 같은 나라를 얘기할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왼손잡이로 태어난 아이들을 억지로 오른손잡이로 만들려고 했었지요. 저희 아버지만 해도 왼손잡이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시고요. 과거엔 그랬어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죠. 사람들이 '왼손잡이'에 대해 받는 '교육'이 달라졌기 때문 아니겠어요? 동성애도 마찬가지 아니겠느냐는 거죠. ‘정상 비정상을 구분 지을 수 없다’라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다수가 정상’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봤을 때 Radiohead님의 관념 속에도 이분법적 도식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싶어 말씀을 드린 겁니다.
아스카2006-01-28 09:36
이렇게 한꺼번에 논쟁되듯 떠들어봐야
남의 의견을 듣고 수렴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자신의 의견을 갖게 하려 설득하게 되는 것과 같은거야.
결국에는 내가 하는 말이 제일 옳다.
결론적으로 나의 생각과 신념이 제일 옳은 것이라는 거야.
적의 적은. 바로 나라는 것처럼 말이지.
킥킥
남의 의견을 듣고 수렴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자신의 의견을 갖게 하려 설득하게 되는 것과 같은거야.
결국에는 내가 하는 말이 제일 옳다.
결론적으로 나의 생각과 신념이 제일 옳은 것이라는 거야.
적의 적은. 바로 나라는 것처럼 말이지.
킥킥
Radiohead2006-01-28 09:55
동성애에 대한 제 생각은 정상과 비정상을 떠나서 제 감정입니다.
그러고보니 동성애자를 비정상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은, 다 같은 인간이고 이 미친세상에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이라는 구분이 어딨겠느냐, 어차피 다 같은 생명을 가진
인간인 것을. 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뼛속 어딘가에서 그들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나를 보니,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찌됐건 저는 인간은 정상과 비정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동성애자는 구역질나요.
이것참, 비틀거리네요.
그리고 아스카님 그건 어느 정도는 맞지만, 꼭 맞는 말은 아닙니다.
상대방의 의해서 얼마든지 자신의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많거든요.
자신의 미쳐 생각치 못한 부분을 상대방을 통해서 느꼈다거나 하는 경우에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올바른 성인이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로 끝이 나지 않는 논쟁도 있지요.
그것은 아스카님이 말한 것과 같아요.
그러고보니 동성애자를 비정상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은, 다 같은 인간이고 이 미친세상에 누가 정상이고
누가 비정상이라는 구분이 어딨겠느냐, 어차피 다 같은 생명을 가진
인간인 것을. 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뼛속 어딘가에서 그들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나를 보니,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찌됐건 저는 인간은 정상과 비정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동성애자는 구역질나요.
이것참, 비틀거리네요.
그리고 아스카님 그건 어느 정도는 맞지만, 꼭 맞는 말은 아닙니다.
상대방의 의해서 얼마든지 자신의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많거든요.
자신의 미쳐 생각치 못한 부분을 상대방을 통해서 느꼈다거나 하는 경우에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올바른 성인이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로 끝이 나지 않는 논쟁도 있지요.
그것은 아스카님이 말한 것과 같아요.
저도 동성애를 이상하게 본 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