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이 들어간 빨간 체크에 눈이 간다.
체스판 무늬 옷, 목도리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교인도 아닌데 십자가가 그냥 좋다.
쇠줄과 해골그림은 친근하다
금색보단 은색이 좋다.
정말 좋아하고 잘 쓰고 있던 십자 귀걸이를 잃어버리고, 세번째로 사러 갔는데,
왠만하면 비슷한거 아무거나라도,살려고 (요즘 이준기가 하고 나와서, 꽤 있을 줄 알고)
갔더니,,, 역시나 없었다. 그래서, 결국 두번이나 같은 귀걸이를 샀던 그 가게를
그 미로같은 이대 상거리에서 손발리 오그라들게 추운 바람을
맞고 돌아다닌 결과, 어렵게 찾아내서 들어갔다.
그런데 중요한건, 전엔 몰랐는데, 그 가게가 펑크스타일 물건만 갖다 놓고 파는 가게였던 것이다.
예쁜게 왜 이렇게 많아.. 이러면서 가게를 둘러보다가 위의 몇가지 조건들
체크,해골,쇠줄,십자가, 등등 .. 을 발견하면서, 깨달은 것이다.
일종의 제 2의 사회화가 된 듯 하다. 나쁜말로는 - 그쪽 세계에 물들은게지.
뭐.. 인정하고 사는 수밖에 없다.
펑크제품
암울한생물2006-02-02 10:58조회 340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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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센조켄2006-02-02 12:02
압구정에 인디안실버라고 유명했었는데 어케 장사는 잘 되가고 있나;;;
Tabitha2006-02-03 02:08
펑크스타일 무섭던데..ㅋ
철천야차2006-02-03 03:06
암생이 글을 그래도 정기적?으로 써줘서 정말 고맙다요! @_@
나도 5년만 늙었어도 펑크스탈을 소화할 수 있을텐데;;
나도 5년만 늙었어도 펑크스탈을 소화할 수 있을텐데;;
암울한생물2006-02-03 04:22
야차/진정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지금 당장 입으셔도 될듯.
블랙진과 쇳덩이가 땡기는 요즘...